뿌리 깊은 희망
차동엽 지음 / 동이(위즈앤비즈)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45억 년 역사의 황무지에 생명의 족적을 남긴 유명무명의 희망 프런티어들과, 지금 숨을 고르며 동틀 녘을 기다리는 이 시대의 모든 고독한 영혼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는 말하며 왕성한 저술활동 및 연 600회가 넘는 강연을 갖는 등 '행복학 강사' 및 '인생 해설가'로 눈코 뜰새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 저자 차동엽님의 책이다.

 

이 책에 앞서 무지개원리로 저자를 만난적이 있어 무척 반가웠다.

 

이 책을 읽고 선물해 주고 싶은 얼굴들이 떠 올랐다. 사실 희망이라는 단어자체만으로도 나에게 행복으로 다가오는 단어같다는 생각을 했다.

 

희망은 그 자체로 힘을 지니고 있다. 희망이야말로 절망을 이겨내는 유일한 대안이며, 실패를 딛고 일어설 수 있게 해주는 최후의 보루다.

 

더 이상 비상구를 찾을 수 없는 극단적인 궁지에 물린 나폴레옹은 말했다. "나에게는 아직도 비장의 무기가 남아 있다. 그것은 희망이다." 이 책에서는 희망이라는 그 자체를 가장 잘 설명해 주고 있다.

 

희망은 그 자체로 힘을 지니고 있다.'인간은 끊임없이 희망을 품는 존재다.희망은 이미 있다. 절망 가운데 가짜가 있다.'우리에게는 희망 울타리가 있다.마르지 않는 샘이 있다. 그것은 역사의 강이 오랜 여과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희망샘이다.라고 이 책을 우리에게 자세히 이야기 해 준다.

 

진인사대천명 [盡人事待天命] 사람이 할 도리를 다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리니, 하늘이 도왔던 것이다. 줄여 말하면 '지성감천()'이 된다. 오늘날 고통과 좌절의 시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위의 말대로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진정한 희망이야말로 자신을 신뢰하는 것,자기 자신이 희망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고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희망의 원리를 가르쳐주고, 회복탄력성을 불어넣어 주며 이 시대의 인류에게 전하고자 하는 간절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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