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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라면 팔 만큼 1
코지마 아오 지음, 장혜영 옮김 / 미우(대원씨아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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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을 읽다가 울어 본 게 얼마 만일까요. 책을 너무너무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 저도 모르게 감정 이입했습니다. 가급적 만화책은 전자책으로 모르려고 했는데 이 작품만큼은 종이책으로 모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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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는 법 - 진정한 나로 살아가기 위한 단 한 권의 안내서
데이비드 리코 지음, 이은경 옮김 / 두시의나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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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도서


나는 종종 스스로를 의심한다.

데이비드 리코는 그것이 당연하다고 말한다. 어른다움은 세월이 저절로 안겨주지 않기 때문이다. 내면을 들여다보고, 감정을 어루만지고, 역경을 이겨낸 사람만이 조금씩 어른에 가까워진다. 『어른이 되는 법』은 꼰대스러운 제목과 달리 얇고 가벼웠다. 그런데 완독하는 데는 시간이 좀 걸렸다. 좋은 신호였다.

저자는 융 심리학, 신화를 한 줄에 꿰어 어른다움을 설명한다. 신경증적 자아에서 기능적 자아를 거쳐 영적 자기로 나아가는 이 구조는 조지프 캠벨이 말한 영웅의 여정과 정확히 포개진다. 출발하고, 분투하고, 귀환하는 이야기. 저 멀리 신화 속 영웅의 일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진행 중인 이야기다.


<세월이 검증한 책>
『어른이 되는 법』의 원서 제목은 『How to Be an Adult』이고 부제는 'A Handbook for Psychological and Spiritual Integration'이다. 직역하면 『어른이 되는 법: 심리적·영적 통합을 위한 지침서』다. 제목만 보면 자기계발서의 전형처럼 읽힌다. 그래서 책을 펼치기 전에 저자부터 확인했다. 데이비드 리코는 1962년 세인트존스 신학교에서 심리학 학사를 받은 뒤 1969년 페어필드 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 석사를, 1984년 시에라 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6년부터 공인 결혼·가족치료사 면허를 유지하며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해온 정통 임상가다. 사이비 자기계발 저자들과는 결이 달랐다.


책의 이력도 따져봤다. 1991년 초판 이후 11개국에서 번역 출간됐고, 아마존과 굿리즈에서 1,000명이 넘는 독자가 4점 이상을 줬다. 자기계발서, 심리학 책 시장에서 30년 이상 살아남는 책은 드물다. 대부분의 책은 출간 직후 반짝 팔리다가 절판된다. 이 책은 그렇지 않았다. 세월이라는 냉혹한 독자 앞에서 『어른이 되는 법』은 존재 가치를 증명했다.


<유행을 타지 않는 질문>

출판 시장은 전 세계 어느 나라 건 빠르게 돌아간다. 뇌과학이 내년에는 행동경제학으로 교체되고, 그 이듬해에는 또 다른 키워드가 서점을 메운다. 많은 책이 검증된 연구를 내세우며 등장하고, 데이터와 임상 사례로 내용을 채운다. 그런데 데이비드 리코는 조금 다른 방향을 선택했다. 명확한 통계 대신 융 심리학과 신화를 가져왔다. 과학적 근거를 기대한 독자라면 실망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이 스테디셀러가 된 비결은 여기에 있다.


저자가 제목에서 말하듯이 강조하는 질문은 하나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 질문은 1991년에도 유효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뇌과학이 발전하고 심리치료 기법이 정교해져도, 이 질문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나이를 먹는 것과 어른이 되는 것이 다르다는 사실은 아무리 과학 기술이 발전해도 뒤바뀌지 않는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렇게 밝힌다. "나는 이 책을 아주 함축적으로 썼다. 그래서 한 번에 조금씩, 문장과 인용구를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사색하며 읽기를 추천한다." 나 또한 저자의 조언을 충실히 지켰다. 하루에 조금씩 나눠서 읽었다. 분량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루 만에 읽었다면 얻는 것이 별로 없었을 것이다. 밑줄 친 문장 앞에 머물렀기에 조금은 어른이 된 것 같다.


다만 이 책에 기대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우울증, 불안장애,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은 치료제가 아니다. 『어른이 되는 법』은 어디까지나 조금 더 성숙한 어른이 되고 싶은 사람이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점검하는 용도로 써야 한다. 끝으로 부록 '진실성과 따뜻한 친절을 보이는 법'에 실린 일부를 전한다.


  • 나는 상대방의 절박함, 나에 대한 집착, 불운, 경제 형편을 이유로 그 사람을 이용하지 않는다.
  • 나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고마워한다. 또한 내가 어떤 점에서 배려, 관용, 개방성이 부족했는지를 알려주는 선의의 비판 역시 환영한다.
  • 아무리 조금이더라도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해주는 것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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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살인사건 - 약이 독이 되는 위험한 화학의 역사
백승만 지음 / 해나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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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


미스터리를 오래 읽어온 독자라면 '독살'이라는 키워드가 익숙할 것이다. 애거사 크리스티부터 히가시노 게이고까지, 약병 하나면 트릭은 완성된다. 그런데 그 약병 안에 실제로 무엇이 들었고 인체에서 어떤 화학반응을 일으키는지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저자 백승만은 경상국립대 약대 학장이자 약화학자. 분자 단위에서 약을 설계해온 전문가가, 이번에는 그 분자가 인간을 죽이러 갔던 실제 사건들을 추적한다. 프로포폴·케타민·스코폴라민·비타민A·보톡스·엑스터시. 약국 진열대와 병원 처방전에 있던 이름들이 어떻게 부검대로 옮겨졌는지 약학자의 시선으로 재구성한다. 범죄 실화·과학 교양서·미스터리 비평, 세 장르의 교집합에서만 가능한 글쓰기다.


마취유도제 프로포폴은 매년 전 세계 3천만에서 5천만 명의 환자에게 투여된다. 수술실 안에서는 환자의 의식을 가라앉히는 약이지만, 그 바깥으로 나가는 순간 사람을 죽이는 물질이 된다. 마이클 잭슨의 죽음이 그랬고, 한국 연예계를 주기적으로 흔든 사건들도 그랬다. 같은 분자가 정해진 용량을 벗어났을 뿐인데 결과는 정반대로 갈린다. 한국이 프로포폴을 세계 최초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한 것도, 그 뒤로 10년이 지나도록 문제가 사라지지 않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비타민A로 사망한 사례 또한 책의 시야가 어디까지 닿는지 보여준다. 1974년 영국의 건강식품 애호가 배질 브라운은 열흘간 매일 당근주스 4리터와 비타민A 700만 IU를 섭취하다 사망했다. 일일 권장량의 2000배가 넘는 양이다. 마취제부터 화학무기까지, 모든 분자는 농도와 조건과 의도에 따라 운명이 갈린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한국에서는 졸피뎀 처방전이 위조되어 거래되고 펜타닐이 청소년 사이로 흘러 들어가고 있는지 모른다. 의료용 마약류 처방 건수는 매년 갱신되며, 의료 접근성이라는 자랑은 약물 오남용이라는 그늘과 한 몸으로 자란다. 백승만이 이 책을 펴낸 시점이 절묘하다. 프로포폴은 이미 익숙한 이름이고, 케타민은 우울증 치료제로 부활했으며, 합성 마약은 단속망보다 빠르게 회피한다. 외국 사례들이 결코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닌 이유다. 의료인의 안일함, 자본의 탐욕, 법망의 허술함이 만나는 자리마다 사람들은 더 큰 위험에 빠질 것이다. 약학과 화학과 법독성학의 언어를 갖춘 사람만이 그 자리를 미리 들여다볼 수 있다. 그 언어를 대중의 귀에 들리도록 옮긴 작업이 이 책의 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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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가 인격이다 - 사람과 인생의 격을 올리는 말 습관 30
박근일 지음 / 유노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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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로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그중 하나가 말을 조심해서 하게 된 것이다. 학창 시절에는 조금 더 감정적으로 즉흥적으로 이야기하곤 했는데, 사회인이 된 후로는 말의 중요성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배웠다. 사람을 만날 때도 그 사람의 성격 · 행동 · 습관 등을 관찰하게 되었다. 인연을 맺어도 좋은 사람일지 아닐지를 빠르게 판단하는 척도였기 때문이다. 나 또한 다른 사람에게 나쁜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박근일 저자의 자기개발서 『말투가 인격이다』는 사회 초년생과 직장인에게 도움 되는 책이다. 누군가를 만났을 때 첫인상을 결정하는 큰 조건은 외모다. 물론 그것만 가지고 판단하면 외모지상주의가 될 수 있다. 그 외에 다양한 요소를 살핀 후에 판단해도 늦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말투'는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나의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이다.


<단순한 구조의 장점>

6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 장마다 5개의 소제목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내용도 정형화되어 있는데 그 덕에 핵심을 바로 파악하고 실천하기 좋다. 자기개발서의 목적은 말 그대로 '자기개발'이다.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책이다. 구조가 복잡하면 이해하고 실천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박근일 저자는 말투가 세상에 내놓는 가장 정직한 명함이라고 강조한다. 비슷한 외모, 같은 문장이라도 말투가 어떠냐에 따라 인상이 달라진다. 책은 이러한 전제하에 개선하면 좋은 팁을 차근차근 소개한다. 1장에선 말투 훈련법을 알려주는데, 속도를 한 박자 늦추고 완충 표현을 넣고 구체적인 감정 표현을 넣는 것만으로 말투가 달라진다고 말한다. 이처럼 각 장마다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안해 주어 연습하기 좋다.


<변화는 나의 몫>

『말투가 인격이다』는 글자가 많지 않고 분량은 255쪽 정도로 마음먹고 읽으면 하루 만에 다 읽을 수 있다. 하지만 거기서 끝내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책 표지가 적힌 '한마디 한마디를 따뜻하게 건네는 법'이란 문구처럼 천천히 자주 연습할 필요가 있다.


외모를 바꾸기 위해 성형을 하거나 PT를 받는 건 비용이 많이 든다. 하지만 말투를 바꾸는 데는 돈이 들지 않는다. 시간과 노력만으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책에 소개된 30가지 중 모든 걸 습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원하는 모습으로 변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만 연습해도 더 나은 사림이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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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가까운 곳에 『말투가 인격이다』를 꽂아두었다. 틈날 때마다 나의 말투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이 책을 마스터하면 저자의 전작인 『호감 가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도 펼칠 계획이다. 몇 년 뒤 사람들로부터 "말투가 참 따뜻하시네요.", "OO 님과 이야기하면 마음이 편해요." 같은 칭찬을 듣고 싶다. 나와 비슷한 목표를 가진 분이라면 이 책의 도움을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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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글쓰기 코치가 되어 줘 - 단어를 확장하고, 문장을 다듬고, 긴 글을 완성하는 챗GPT 글쓰기 수업, 2025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이석현 지음 / 제이펍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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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


며칠 전 X(구:트위터)에서 수십만 조회수를 기록한 글 하나를 보았다. 요약하면 AI 특성을 잘 모르는 10대, 20들이 무분별하게 챗GPT를 사용하면서 일어나는 문제에 대한 지적이었다. 설마 그 정도일까 싶어 관련 인터넷 기사 등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흔한 일인 것 같았다. 하지만 이건 젊은 층에만 해당되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편리한 도구는 끊임없이 개발되어 왔다. 그걸 어떻게 사용하느냐의 문제지 도구 자체에 초점을 맞추면 본질이 흐려진다.



『챗GPT 글쓰기 코치가 되어줘』는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금상을 수상한 이석현의 신간이다. 『단어를 디자인하라, 『한 권으로 끝내는 노션(공저)』, 『프로 일잘러의 슬기로운 노션 활용법』를 집필한 저자는 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작가로서 30년 넘게 이중생활 중이라며 자신을 소개한다.



이 책은 국내 유일 '글쓰기' 하나만을 주제로 담은 AI 실용서다. 기존에 출간된 인공지능 책이 역사를 다루거나 프롬프트 이론, 사용 방법 등을 소개했다면 이 책은 어떻게 챗GPT를 활용해 글쓰기 실력을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해 탐구했다. 챗GPT와 글쓰기 양쪽에 충분한 지식이 있어야 가능한 일인데, 여러 권의 책을 출간하고 브런치 작가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공대 출신의 저자가 집필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사람들이 많이 하는 착각 중 하나가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을 대신해 줄 거라는 기대다. 물론 일부는 대신해 줄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인공지능의 결과물은 만족스럽지 않다. 최근 유행한 지브리풍 사진도 처음엔 신기하지만 비슷한 그림체를 유지할 수 없다는 점과 세부적인 수정이 힘들다는 부분 등에서 알 수 있듯이 완벽하지 않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경험이 부족한 사람보다는 괜찮은 글을 작성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글은 쓰지 못한다. 결국 사람의 손을 몇 번 더 거쳐야 한다. 중요한 건 AI를 대하는 태도다. 수동적으로 대충 내 일을 대신해 줬으면 하고 바랄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도구 활용법을 익혀야 한다.



『챗GPT 글쓰기 코치가 되어줘』 그런 점에서 훌륭한 실용서다. 기본적인 챗GPT 사용법을 가볍게 언급한 후 빠르게 실습에 들어간다. '단순히 이런 이런 프롬프트를 쓰면 좋은 글이 나온다.'가 아니라 챗GPT를 활용하여 나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책 제목처럼 챗GPT를 우수한 글쓰기 코치로 고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챗GPT 초보도 할 수 있다>
챗GPT의 2025년 3월 국내 앱 월간 이용자 수(MAU)는 509만 명이라고 한다. 이중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파워포인트, 엑셀, 워드프로세서와 달리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덕에 처음엔 대화도 나누고, 자료를 찾기도 하고, 사진을 만들기도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사용하는 건 챗GPT의 능력을 1%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인공지능 책 『챗GPT 글쓰기 코치가 되어줘』는 아주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에서는 기본적인 챗GPT 환경 설정을 알려주고, 파트 2부터 본격적인 글쓰기 훈련에 들어가는데, 필요한 프롬프트를 모두 제공하기에 큰 어려움 없이 연습 할 수 있다. 파트 3에서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챗GPT로 자료를 조사하고, 사고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롬프트까지 제공하니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다.






챗GPT는 도구로 활용할 때 가장 빛난다. 나를 대신해서 무언가 해주기를 바라면서 써봤자 나오는 결과물은 볼품없다. 올 1월 읽었던『제대로 연습하는 법』이란 책에서 강조하는 '숙달의 다섯 가지 원칙'은 의지 · 능력 · 기회 · 유연성 · 명료성이다. 챗GPT는 이러한 원칙을 보조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예측한 것처럼 유의미한 인공지능 도구의 탄생은 역사의 분기점일 것이다. 하지만 AI 도구 사용법을 익히는 건 쉬운 일은 아니다. 다행인 점은 그만큼 활용처가 다양하고, 배울 수 있는 방법도 무궁무진하다는 점이다. 인공지능 책 『챗GPT 글쓰기 코치가 되어줘』도 그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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