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역하는 말들 - 황석희 에세이
황석희 지음 / 북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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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알게 된게 억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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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황석희 - 번역가의 영화적 일상 에세이
황석희 지음 / 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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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몰랐네
집행유예면 다가 아닌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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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면 잘 살고 있는 것이다 - 삶이 흔들릴 때 꺼내 읽는 문장들
부아c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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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에 표절 논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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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 스님의 반야심경 읽기
재연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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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로 또는 철학으로 불교에 관심이 있다면 추천하고픈 책

재연스님은 한문 불교 경전이 아닌 불교가 발생한 인도의 빨리어로 된 초기 경전으로 공부해야겠다 싶어 13년 간 인도 유학을 했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이를테면 한문으로 표현된 무상(無常) 고(苦) 무아(無我)라는 개념을 인도 빨리어가 뜻하는 바로 설명을 한다
삼법인이라는 무상 고 무아의 뜻하는 바를 빨리어 차원에서 풀어주는 설명을 읽어보니 문화와 문자 사이의 간극이 얼마나 큰 것인지 실감했다
이 한 권을 읽는다고 겐지스 강가의 모래 한 톨만큼이나 알까만은 빨리어에 기초한 재연스님의 설명은 새롭다 흔히 무아 를 말하며 ‘나‘가 있네 없네 하지만 재연스님에 따르면 따질 건더기가 없는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한번 읽어보면 좋은 책
그 한가지 만이라도 제대로 깨치면 이 한 생 더없는 것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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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백한다 3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71
자우메 카브레 지음, 권가람 옮김 / 민음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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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우리 모두는, 우리 전부는, 우리 모두의 감정은, 여어엇 같은 우연일 뿐이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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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에 읽었던 아니 몇 년 사이에 읽은것 가운데 가장 감정이입이 깊었다 왜 그런가 돌아보니 한 사람의 출생에서 사망까지 통으로 다룬 소설 읽기를 꺼린 소설 취향을 원인으로 꼽았다 물론 그렇다고 모두 감정이입이 되는건 아니다 세계와 인간에 대해 회의적이고 비관적인 사람이다보니 인간 아드리아의 인생을 따라 읽는게 짜안해서 였을지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아드리아가 회상하는 형식이다보니 살아온 시간을 자꾸만 돌이켜보며 결국 인생이란게 별거 없더라는 나름의 결론을 내버린 마당이라 감정이입이 더 깊었던것 같다

대부분 퍼즐들의 맞춰짐과 그래서 사라와 바이올린은 어떻게 되는데 하는 호기심이 막바지 읽는데 가속을 붙여줬다 소설이 끝날 때까지 이걸 또 이렇게 뒤집어주신다고? 진짜 미친 소설은 맞네 했다

이 소설이 재미 있다고 느껴지는 포인트는 선형적 시간 위의 사람들과 사건들을 무작위로 흩뿌려놓은듯 하지만 동떨어진 앞뒤 이야기와 인물들이 끼워맞춰지며 길고 긴 이야기가 이어진다는 지점 같다

소설속 인생사가 회한 가득한 건 어제오늘이 아니지만 아드리아 사라 두 사람 각자가 도착하는 종점를 지켜보는 일은 눈가를 시큰하게 했다

사소한 것이지만 인물들을 확실하게 끝을 내버리던 카브레였는데 아드리아만 두루뭉술한 끝으로 처리했다는 것이 다소 의외이긴 했다 여운을 품기를 바랐던 것일까 라고한다면 그닥 좋은 방법으로 읽히지 않았다

전지전능한 신이 악을 허용한다면 신이란 나쁜 취향의 결과물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제 마음은 피폐해져 문드러져 버렸고요.
175

그들은 참사를 기록했고, 이제 죽을 수 있었어. 나는 그렇게 생각해. 하지만 그것을 쓴다는 것은 그것을 다시 살아 내는 거라는 사실도 깨달았지. 수년 동안 지옥을 다시 경험하는 것은 견디기 어렵지. 그들은 이미 경험했던 비극을 쓰느라 죽었던 거야. 결국 그렇게 극심한 고통과 공포는 1000쪽 혹은 2000절의 운문으로 축소 되었거든. 그러한 고통을 손바닥 반 정도 되는 두께의 종이 묶음에 집어넣다니 조롱에 가깝지.
198

악이 머무는 곳을 찾고 싶었으며, 그것은 어느 한 사람의 내면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또한 알고 있었다
327


78p 자체를 ‘하‘지 말지 하 -> 할
342p 우수에 찬 눈‘와‘ 와 ->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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