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일은 없었다.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고, 철학 토론을 했고, 새로운 철학자를 발견했고, 감질나는 진전에 애를 태웠고, 일주일 안에 이 문제에 대한 완전한 이해에 도달하고 말 것이야, 라는 다짐과 함께, 배가 고파 집으로 돌아왔다. 미쳐가고 있는 중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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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4 16: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weekly 2012-11-05 18:37   좋아요 0 | URL
하하 말씀 감사합니다. "끝도 안나는 공부를 끝내다", 멋진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