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이폰에 앱을 하나 사서 설치했다. 모모노트라는 메모용 앱이다. 내가 찾던 기능들을 착실히 구현해 놓은 것 같았다. 나는 장치들 사이의 동기화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출판되고 고정되어 영속적으로 참조할 수 있는 뷰를 제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앱은, 일종의 비공개 블로그 사이트를 그러한 뷰로 제공한다. 좋은 아이디어다. 텍스트 입력을 하려면 편집 버튼을 별도로 눌러야 되는데 이것도 현명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일종의 롹킹 시스템이니까. 참 사려깊은 디자인들을 보고 흐뭇해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