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에 런던 테이트 갤러리에 갔었다. 이 갤러리의 가장 유명한 소장품은 아마도 오필리아일 것이다. 이 그림 앞에 오래 있지는 못했다. 너무도 끔찍해서...

(럿셀을 읽다가 커피 한 잔을 들고 벽에 테이프로 붙여 놓은 세잔의 커다란 컬러 도판 앞에 섰었다. 컬러 도판의 색상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복제판으로라도 하나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번 테이트에 갔었던 기억이 났고. 세잔 것은 아니었지만 갖고 싶은 복제판이 하나 있었는데 값이 너무 비쌌었지. 그러다 오필리아 생각이 났다. 끔찍했었지. 몸 서리가 쳐지도록 끔찍하다.)


(이미지 출처: http://www.tate.org.uk/ophe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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