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첫 번째 큰 난관, 혹은 커다란 유혹일 것이다. 

독일 관념론이라는 해구를 만났다. 스피노자와 독일 관념론의 관계가 애초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진지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독일 관념론이라는 주제는 바닥이 없는 해구이기 때문에 적당한 때에 빠져나와야 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어쨌든 아직은 아래 방향을 향해 탐색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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