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통이 사라지는 사회‘를 꿈꾸지 않는다. 여기는천국이 아니니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예수나 전태일처럼 살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그들은 모두 일찍 죽었기때문이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되도록 몸을 사리며 적당히 비겁하게 내 곁에서 오래 살아주길 바란다.그러므로 나는 이 세계에서 일어나는 고통에 대해 얼마간의 책임이 있고 어떤 의무를 져야 하는 것이다.
손 벌리는 자‘의 마음에 대해아무것도 모르면서 ‘손 잡아주는 자의 자부심으로 살아왔던 시간이 부끄러워서 펑펑 울었다.
손 벌리는 자‘의 마음에 대해아무것도 모르면서 ‘손 잡아주는 자‘의 자부심으로 살아왔던 시간이 부끄러워서 펑펑 울었다.
후미가 아동성애자기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임을 정당화하고하고 미화하는 것 같아 거북했지만 사라사의 마음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사랑이 세상의 이해가 필요하지 않음에도 편견과 잣대를 들이대는 사람들때문에 힘들어 하는 이들을 위로하는 글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우리와 나란히 서 있다가 한꺼번에 갑자기 몇 계단 위로 뛰어올라간 뒤 우두커니 우리를 내려다보고, 또 갑자기 우르르 몇 계단 아래로 내려선 다음 멍하니 우리를 올려다본다. 그 바람에 우리가 서 있는 자리는 그들보다 아래였다가 위였다가 오르락내리락한다. 이러나저러나 우리와 나란히 서 있는 건 해본 적도없고, 하고 싶지도 않고, 할 줄도 모르는 사람들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