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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희귀병 어린이들의 소망이 적힌 희망깃발을 품고 에베레스트 정상을 향했던 박영석 대장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11일) 낮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저희 SBS는 한국 방송사상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상의 모습을 인터넷 중계로 받는 데 성공했습니다.

> >이 강 기자입니다.

> ><기자> 박영석 대장이 마침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희망 깃발을 펼쳤습니다.

> >정상에 도착한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낮 2시 50분. > >박 대장이 이끄는 원정대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희귀병 어린이 24명의 소원이 담긴 깃발을 간직한 채 정상을 향한 지 엿새만입니다.

> >북극과 남극 원정을 함께 했던 오희준 대원과 이형모 대원, 셰르파 4명이 박 대장의 희망 원정길을 함께 했습니다.

> >이들은 정상 부근에서 끊임없이 몰아치는 초속 20m 이상의 눈폭풍을 뚫고 매일 10시간 넘게 강행군을 계속했습니다.

> >[박영성/희망원정대장 : 네팔 시간 아침 9시에 출발해서 10시간 걸렸습니다.

지금 들어가서 (할 일이 많아) 아마 한잠도 못 잘 거예요.] 약속대로 희귀병 어린이들의 소망을 하늘 아래 가장 가까운 곳에 올려놓은 박영석 대장. > >하지만 박 대장의 가장 큰 도전은 이제부터입니다.

> >[박영성/희망원정대장 : (네팔 쪽으로 횡단을 감행하시겠습니까?) 네, 어려움이 있어도 가겠습니다.

] 최소한 이틀 이상은 해발 8000m를 넘는 정상 부근에서 비박을 해야 하는 위험한 하산길입니다.

> >박 대장의 횡단이 끝나는 예상 시점은 앞으로 일주일 뒤. > >성공하면 단일팀으로는 세계 최초로 성공하는 대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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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빨간머리앤 > [퍼온글] 포스코교육재단 유치원~고등까지 도서목록 600권

포스코교육재단은 지난 2003년 4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들이 읽어야 할 책 600권을 선정하는 등 독서 활성화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포스코교육재단 독서교육 활성화 연구추진위원회가 1차 선정하고 학교별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 필독도서는 유치원 50권, 초등학교 300권, 중학교 150권, 고등학교 100권이다.

여러 학교에서 독서교육을 하고 있지만 포스코교육재단처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일관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어서 교육계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은 바 있다.

포스코교육재단은 학생들이 유치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600권의 필독 도서를 차근차근 읽어 나가면 자연스럽게 문리(文理)가 터지는 것은 물론, 상상력과 창의성을 기르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치원

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심스태백)

 

 

 

 바람부는 날 (정순희)

 

 

 

숨쉬는 항아리 (정병락),

 

 

 

 미술관에 핀 해바라기 (제임스메이휴), 누구 발자국일까? (밀리센트 엘리스 셀샘), 강아지 태어났어요 (조애너 콜), 호랑이와 곶감(탐구시리즈 : 한국의 민화 2) (위기철), 호랑이 잡은 피리 (강무홍), 제랄다와 거인(비룡소 그림동화 027) (토미 웅거리), 재주 많은 다섯 친구 (양재홍), 어떻게 해가 하늘로 다시 돌아왔을까 (호세 아루에고), 꿀꿀 돼지 (최민오), 까치와 호랑이와 토끼 (김중철), 개와 고양이 (김중철), 이슬이의 첫 심부름 (쓰쓰이 요리코), 피터의 의자 (에즈러 잭키츠), 멍멍의사 선생님 (배빗콜), 트레버가 벽장을 치웠어요 (롭루이스), 크릭터 (토미 웅게러), 종이학 (몰리 뱅), 앵무새 열마리 (퀀틴 블레이크), 알을 품은 여우 (편집부 편),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이호백), 아기곰의 가을 나들이 (데지마 게이자부로), 손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채인선), 낮잠 자는 집 (오드리 우드), 내 사랑 뿌뿌 (케빈 헹크스), 내 친구 커트니 (존 버닝햄), 누가 내 코 못봤니 (앙또냉 루샤르), 눈오는 밤 (닉 버터워스), 도깨비를 혼내버린 꼬마요정 (토미야스 요우고)

초등 1학년

1학년 넌 어떻게 생각하니 (박신식 외),
개구쟁이 노마와 현덕 동화나라 (현덕), 꿈을 찍는 사진관 (강소천), 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 (노성두), 구렁덩덩 신선비 (김중철), 마들렌카 (피터시스), 날마다 하나씩 우스개 옛이야기 (정태정), 만희네 집 (권윤덕), 멀뚱이의 식물 일기 (김지희), 등대지기 우리 아빠 (반신식), 동화책을 먹은 바둑이 (노경실),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권정생), 이거 알아 (양대승), 삼촌과 함께 자전거여행 (채인선), 세상이 생겨난 이야기 (김장성), 아무도 모를 거야 내가 누군지 (김향금), 거인 사냥꾼을 조심하세요 (콜린맥노튼), 이솝이야기 (이솝), 칠판앞에 나가기 싫어 (다니엘포세트), 토끼불알을 만진 노루 (어린이도서연구회),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조대인), 봄날, 호랑나비를 보았니? (조은수), 황소와 도깨비 (이상권), 학교(시민학교4) (로라자폐 외), 세상의 낮과 밤 (발레리기두), 거미도 곤충인가요 (아만다오닐), 배가 고플 때 왜 꼬르륵 소리가 날까요 (브리깃애비슨), 까만 산의 꿈 (이인), 한국인물이야기(1학년 선생님이 권하는) (김용란), 세계인물이야기(1학년 선생님이 권하는) (김유리), 고양이(민들레 그림책 4) (현덕), 선생님은 모르는 게 너무 많아 (강무홍)

초등 2학년

가슴 뭉클한 옛날이야기 (김장성), 갑수는 왜 창피를 당했을까 (노경실), 까막눈 삼디기 (원유순), 나무 위의 아이들 (파우제방), 나보다 작은형 (임정진), 나비를 잡는 아버지 (현덕), 내 마음의 선물 (오토다케), 내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피터슨), 너 먼저 울지마 (안미란), 프레드릭 (레오리오니), 떡볶이 따라 몸 속 구경 (몽당연필), 어두운 계단에서 도깨비가 (임정자), 마음을 열어주는 우정이야기 (우리누리), 비나리 달이네 집 (권정생), 산골아이 (황순원), 새 하늘을 연 영웅들 (정하섭), 시튼 동물기 (최헌 옮김), 엄마 없는 날 (이원수), 왕자와 거지 (마크 트웨인), 재치가 배꼽을 잡는 이야기 (조호상), 라디아의 정원 (사라스튜어트), 플랜더스의 개 (위다), 학교에 간 개돌이 (김옥), 땅은 엄마야 (이금이), 우리 국토 수놓은 식물 이야기 (우리누리), 시계가 말을 걸어서 (민현숙), 아빠와 토스트 (원유순), 친구 없이는 못살아 (이재복), 기차는 왜 철로에서 떨어지지 않을까요 (크리스메이나드), 나무에는 왜 잎이 있을까요 (앤드류 체어맨), 말놀이 나라 쫑쫑 (허은이), 어린이 솔거나라 시리즈 중 5권, 바람도깨비 (어린이 도서연구회), 빈둥빈둥 투닉스 왕 (미라로베), 꿈꾸는 뇌 (조은수), 너 그거 이리 내놔 (티에리르냉)

초등 3학년

길모퉁이의 짐 할아버지 (엘리너파전), 꿈꾸는 요요 (홍윤희), 나쁜 어린이표 (황선미), 그래 넌 할 수 있어 (박명희), 내게는 아직 한쪽 다리가 있다 (송방기), 김치는 영어로 해도 김치 (이금이), 밤 안개 (이원수), 별을 키우는 아이 (배익천), 보리타작하는 날 (윤기현), 유니콘과 신비한 동물들 (마가렛 마요), 삼총사 (뒤마), 갯벌 (박경태), 새로 찾은 우리신화 (김종상), 아주 특별한 우리형 (고정욱), 양파의 왕따일기 (문선), 엄마 마중 (방정환), 열두 사람의 아주 특별한 동화 (송재찬), 숫자랑 놀자 (마생), 우리풍속 이야기 (김용란), 윤일구씨네 아이들 (소중애), 지혜가 가득 우리고전 (우리누리), 초대받은 아이들 (황선미), 파란 눈의 내 동생 (이지현), 행복한 왕자 (오스카와일드), 개구쟁이 산복이 (이문구), 옷감짜기 (김경희), 마주보고 크는 나무 (조성자), 여우야 꼬리 좀 빌려줘 (엽영렬), 여우씨 이야기 (요제프라다), 사과나무 위의 할머니 (미라로베), 깨비 깨비 참 도깨비 (김종대), 할아버지랑 우주여행 (라이너 크루메네를),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아스트리드린드그렌), 삼재골의 웃음소리 (조대인), 지혜 높이 하늘 높이 (김원석), 아이쿠나 호랑이 (윤태규), 종이밥 (김중미),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 (이희아), 몰라쟁이 엄마 (이태준), 말더듬이 원식이 (김일광), 10원으로 배우는 경제이야기 (미셀 르뒤크), 생명의 저울 (김경호), 아버지를 찾아서 (정하선), 호랑이 등에 걸터앉은 소년 (출판부)

초등 4학년

마사코의 질문 (손연자),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 (니콜라우스 피퍼), 까치우는 아침 (황선미), 아낌없이 주는 나무 (쉘 실버스타인), 미오, 나의 미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내 친구 11월의 구름 (힐러리 루벤), 홍당무 (쥘 르나르), 일기 감추는 날 (황선미), 돌아온 진돗개 백구 (송재찬), 떠돌이 할아버지와 집 없는 아이들 (나탈리새비지), 루이브라이 (마가렛데이비슨), 한스와 아이들 (아드리아나), 휠체어를 타는 친구 (졸프레드뤽), 가만있어도 웃는 눈 (이미옥), 마지막 왕자 (강숙인), 검정말 이야기 (신현득), 밤티마을 큰돌이네 집 (이금이),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윤동주), 나무가 무슨 생각을 하지 (유경환), 슬픈 나막신 (권정생),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위기철), 서울로 간 허수아비 (윤기현), 수경이 (임길택), 야생동물 구조대 (조호상), 우리는 어떤 집에서 살았을까 (출판기획 서가), 잠깨는 산 (조대현), 꽃 전설 (이관), 세계의 전설 (한태석), 나무가 되고 싶은 화가 박수근 (우리누리), 보이지 않는 힘으로 세상을 움직인 아인슈타인 (김혜경), 꼭 가고 싶은 우리 유적지 (우리누리), 백제를 왜 잃어버린 왕국이라고 하나요 (권오용), 신라를 왜 황금의 나라라고 했나요 (전호태), 별볼일 없는 4학년 (주디블룸), 하늬와 함께 떠나는 갯벌여행 (박용해), 나는 어떻게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차오름), 놀라운 동물이야기 (장수하늘소), 숨겨진 식물이야기 (장수하늘소), 우리 선생님 최고야 (하이타니 겐지로), 세번째 소원 (이오덕), 남북공동초등학교 (신천희), 별난 동물들의 대모험 (팻포스너), 사랑의 학교 (데이미치스)


초등 5학년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바스콘셀로스), 몽실언니 (권정생), 아버지의 바다 (김일광), 독수리의 눈 (론 버니), 새록새록 성경이야기 (마이클 콜먼),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셰익스피어), 작은 아씨들 (올코트), 클로디아의 비밀 (코닉스버그), 키다리 아저씨 (진웹스터), 톰아저씨의 오두막 (스토), 트리갭의 샘물 (나탈리배비트), 산적의 딸 로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눈물 많은 아이가 꿈도 많지 (방정환), 돌다리 (이태준),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 짧은 동화 긴 생각 (이경규), 길 위의 소년 (페테헤르틀링), 거미박사 남궁준 이야기 (김순한), 싸우는 아이 (손창섭),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안미란), 아주 소중한 사랑이야기 2 (조대현), 안내견 탄실이 (고정욱), 경복궁 다리밑 (심상우), 머리가 뻥 뚫리는 수학 (나까다 노리오), 예담이는 열두살에 천만원을 모았어요 (김선희), 채연이의 일기 (김영란), 먼나라 이웃나라 중 1권 (이원복), 고맙습니다, 선생님 (패트리샤폴라꼬), 대조영과 발해 (이광웅), 부자 나라 부자 아이 가난한 나라 가난한 아이 (장수하늘소), 달려라 루디 (우베 팀), 나라의 자랑 국보 이야기 (우리누리), 위대한 영혼 간디 (이옥순), 쥬라기공원의 천재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우승제), 아이들이 묻고 노벨상 수상자들이 답한다 (베티나슈티겔), 정약용과 목민심서 (이광웅), 신비한 우주이야기 (장수하늘소)

초등 6학년

중국 견문록 (한비야), 마지막 수업 (알퐁스 도데), 몽테크리스토 백작 (뒤마), 너도 하늘말나리야 (이금이), 올리버 트위스트 (찰스 디킨슨), 빨강머리 앤 (몽고메리), 옛날 사람들의 백과사전 (엄한나), 발해를 꿈꾸며 (한예찬), 어린 왕자 (생텍쥐페리), 고학년 탈무드 (마킨 토케이어), 창가의 토토 (구로야나기), 파브르 (송명호), 사금파리 한 조각 (린다수박), 농구화 (김동리), 사과나무밭 달님 (권정생), 선생님의 밥그릇 (이청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압록강은 흐른다(상, 하) (이미륵),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문열), 자전거 도둑 (박완서), 하늘새 이야기 (정채봉), 머릿속을 헤엄치는 지혜물고기 (최은규), 머릿속을 헤엄치는 생각물고기 (최은규), 더벅머리 소년 빌게이츠 (홍당무), 스티븐 호킹 (홍당무), 의사 노먼 베쑨 (홍당무), 어린이 이슬람 바로 알기 (이희수), 다시 쓰는 이야기 한국사 1, 2 (호원희),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필리파피어스), 멋스러운 우리 옛 그림 (우리누리), 어린이 조선왕조실록 (한국문학원), 이집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가 (정종목), 고갱씨 안녕하세요 (미셀삐에르), 모네-빛을 그린 화가 (실비리자르데), 고구려사람들은 왜 벽화를 그렸나요 (전호태), 고학년 성교육 동화 (박정화), 신나는 첨단과학 이야기 (장수하늘소), 최열 아저씨의 지구촌 환경이야기 1·2 (최열), 고향 찾아가는 나무 (이상문), 과학의 발견 (찰스 테일러)

중학교 1학년


몽실 언니 (권정생), 소설 동의보감 (이은성), 백치 아다다 (계용묵), B사감과 러브레터 / 운수 좋은 날 (현진건), 수난이대 (하근찬), 국어시간에 소설읽기 (전국국어교사모임), 아버지 (김정현), 오세암 (정채봉), 연어 (안도현), 봄봄 / 동백꽃 (김유정), 손가락에 떨어진 먹물 한 방울(운형전) (조현설 각색), 자전거 여행 (김훈),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뉴턴 팩), 갈매기의 꿈 (리차드 바크), 80일간의 세계일주 (줄베르노), 목걸이 / 비곗덩어리 (모파상), 빙점 (미우라 아야코), 안네의 일기 (안네프랑크), O 헨리 단편집 (O 헨리), 별 (알퐁스 도데), 이상재 평전 (전택부), 링컨의 일생 (김동길), 아름답고 평등한 퀴리 부부 (에브퀴리), 이야기 속의 논리학 (김득순), 아주 쉽고도 재미있는 철학이야기 (미쿠라야 교이치), 실험학교 이야기 (윤구병), 상식 속의 철학, 상식 밖의 철학 (이진경), 소매치기도 뉴턴은 안다 (최상일), 어떻게 양을 복제할까 (헤이즐 리처드슨), 노빈손의 아마존 어드벤처 (박경수), 수학이 수군수군 (샤르탄 포스키트), 벌레도 재채기할까? (제임스 웽버그),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우종영), 한국생활사 박물관 6 (발해, 가야생활사) (송일호), 나란나란 세계사, 도란도란 세계사 (역사신문 편찬위원회), 그리스 로마 신화 (토마스 불빈치), 우리 문화의 수수께끼 1권 (주강현)


중학교 2학년

괭이부리말 아이들 (김중미), 사하촌 (김정한), 꺼삐딴 리 (전광용), 등신불 (김동리), 감자 / 배따라기 (김동인), 봉순이 언니 (공지영), 가시고기 (조창인), 당신들의 천국 / 서편제 (이청준), 구운몽 / 사씨남정기 (김만중), 춤추는 소매 바람을 따라 휘날리니 (허균, 류수열 각색),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삼국유사 (고운기),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책상은 책상이다 (페터 빅셀), 주홍글씨 (너대니얼 호손), 호밀밭의 파수꾼 (셀린저), 제인에어 (브론테), 레미제라블 (빅토르 위고), 상록수 (심훈), 대지 (펄벅), 좁은 문 (앙드레지드), 국화 옆에서 (서정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논리야 놀자 시리즈 1, 2, 3 (위기철), 최경희 교수의 과학 아카데미2(화학, 생물) (최경희), 지구를 살리는 50가지 방법 (지구를 위한 모임), 이야기 한국사 (동양사 연구회), 스무날 동안의 황토기행 (임중혁), 교실 밖의 국사 여행 (역사문제 연구소), 현대 미술의 풍경 (윤난지), 채근담 (홍자성(조지훈 엮음)), 클래식은 내 친구 1 (김정환), 야! 미술이 보인다 (서울교대), 청소년을 위한 성과 사랑 에세이 (강영계), 함경도의 민속 (전경욱), 오체불만족 (오토타케 히로타다), 이야기 중국사 (김희영), 톨스토이 단편선 1, 2 (톨스토이)

중학교 3학년

시인을 찾아서 1, 2 (신경림), 그 많은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박완서), 서울 1964, 겨울 (김승옥), 19세 (이순원), 새롭게 읽는 한국의 신화 (조성기),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이범선 작품선 (이범선), 무정 (이광수), 원미동 사람들 (양귀자), 태평천하 (채만식), 좀머씨이야기 (쥐스킨트),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조세희), 양반전 (박지원), 죽은 시인의 사회 (클라인바움), 관촌수필 (이문구),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미치 앨봄), 개미 (베르나르 베르베르), 테스 (토마스하디), 문화의 수수께끼 (마빈헤리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괴테), 죄와 벌 (도스토예프스키), 육사시집 (이육사), 님의 침묵 (한용운), 시가 내게로 왔다 (김용택), 한국의 마애불 (이태호, 이경화), 백범일지 (김구), 역사의 혼 사마천 (천퉁성), 간디 위대한 영혼의 소유자 (카트린느 클레망 저/이현숙 역), 플루타르크의 영웅전 (플루타르크), 소피의 세계 (요시타인 가이더),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정재승), 게놈 (23장에 담긴 인간의 자서전) (메트리들리), 살아있는 갯벌 이야기 (백용해), 잡초는 없다 (윤구병),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박영규), 동학농민전쟁 역사기행 (역사문제 연구소), 50일간의 유럽예술 체험 (이주헌),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1, 2, 3 (유홍준)

고등학교

열하일기 (박지원), 역옹패설 (이제현), 무정 (이광수), 삼대 (염상섭), 천변풍경 (박태원), 고향 (이기영), 탁류 (채만식), 카인의 후예 (황순원), 서정주 시선 (서정주), 김소월 전집 (김소월), 정지용 전집 (정지용), 윤동주 전집 (윤동주), 일리아드 오디세이 (호메로스), 오이디푸스 왕 (소포클레스), 신곡 (단테), 데카메론 (보카치오), 4대 비극 (셰익스피어), 오만과 편견 (오스틴), 폭풍의 언덕 (브론테), 테스 (하디), 주홍글씨 (호손), 허클베리핀의 모험 (트웨인), 무기여 잘 있거라 (헤밍웨이), 수상록 (몽테뉴), 고백록 (루소), 잃어버린 환상 (발자크), 적과 흑 (스탕달), 악의 꽃 (보들레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프루스트), 구토 (사르트르), 파우스트 (괴테), 도적들 (실러), 노래의 책 (하이네), 백년 동안의 고독 (마르켓), 인형의 집, 유령 (입센), 죄와 벌,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도스토예프스키), 안나 카레리나, 부활 (톨스토이), 아버지와 아들 (투르게네프), 어머니 (고리키), 시경 (시가집), 도연명 시선 (도연명), 이백 시선 (이백), 두보 시선 (두보), 삼국지연의 (나관중), 수호전 (시내암), 서유기 (오승은), 아큐정전 (노신), 삼국유사 (일연), 매월당집 (김시습), 화담집 (서경덕), 성학십도 (이황), 성학집요 (이이), 징비록 (유성룡), 성호사설 (이이), 택리지 (이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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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7월 25일자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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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마늘빵 > [퍼온글]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101가지 말과 행동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101가지 말과 행동

아이들에게도 인격은 있다!!!


 ☆ 아이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말과 행동

 

1 쓸모없는 녀석 같으니라구
2 좀 배워라, 배워!
3 어디서 말대꾸야
4 넌 심부름 하나 제대로 못 하니?
5 버릇없이 어른들 얘기에 끼어드는 게 아냐
6 공부도 못하면서 무슨 오락이야
7 잘했구나, 그런데 영철이는 몇 점 맞았니?
8 우리 애는 아직 철이 없어요
9 그런 시시한 음악 좀 듣지 마라
10 네 누나가 너만할 때는 너보다 똑똑했는데
11 옆집얘는 이번에도 1등 했다더라
12 딴 거 틀어
13 오빠는 남자잖아

 

☆ 아이들의 자율성을 해치는 말과 행동

 

14 숙제부터 해
15 쓸데없는 것 좀 사지마
16 지금은 속셈 학원을 다니란 말이야
17 엄마 말이 맞아, 그 옷은 네게 어울리지 않아
18 만화만 보지 말고 책 좀 읽어라
19 더 먹으라니까
20 딴 데로 새지 말고 곧장 와!
21 너희는 매일 싸우니?
22 넌 왜 맨날 돈타령이야!
23 한 번만 더 반찬 투정하면 다신 밥 안 줄 거야
24 용돈 까먹지 마
25 오늘만 특별이다

 

☆ 아이들의 의욕을 상실하게 하는 말과 행동

 

26 공부 좀 해라, 공부 좀
27 잘 했구나 얌전히 잘 있어
28 당장 하지 않고 뭘 꾸물대!
29 네가 웬일이니? 공부를 다 하게
30 학교 가서 선생님 말씀 잘 들어야 돼, 안 그러면 혼나!
31 당장 안 일어 날 거야!
32 너희 선생님은 왜 그런다니?
33 멋 부리지 말고 공부나 해
34 꾸물대지 마, 이 게으름뱅이야
35 넌 머리가 좋으니까
36 뭘 또 사달래? 안 된다면 안 되는 줄 알아!
37 그런 건 꿈도 꾸지마

 

☆ 아이들에게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주는 말과 행동

 

38 그게 얼마짜린데 잃어버려!
39 울지 마! 엄마가 또 사주면 되잖아
40 아무도 안 보는데 뭐 어떠니?
41 집 잘 보고 있으면 맛있는 거 사줄게
42 제발 말 좀 들어라
43 못써, 그런 말 하면
44 넌 허구한 날 맞고 들어오니?
45 잘났어, 정말
46 너희 아버지 같은 사람은 되지 마라
47 당신 탓이야
48 공부만 잘하면 해 달라는 것 다 해줄게
49 남의 집에서만이라도 조용히 못 하겠니?
50 지니야, 여기 자리 났다
51 넌 텔레비젼이 친구지

 

☆ 아이들의 자신감을 없애는 말과 행동

 

52 넌 정말 구제불능이야
53 이 바보야! 이것도 몰라
54 인사도 제대로 못 하니?
55 넌 이것밖에 못 하니?
56 넌 정말 커서 뭐가 될래!
57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좀 똑똑히 말해 봐
58 거봐, 내가 뭐랬니? 넌 못한다고 그랬지?
59 누굴 닮아서 그렇게 못 생겼니?
60 애들 주제에 뭘 안다고 나서니?
61 너 왜 맨날 그 모양이니? 하는 일마다 말썽이니?
62 네가 한 두살 먹은 어린애냐!
☆ 아이들의 창조성을 없애는 말과 행동
63 네가 뭘 안다고 그래
64 하늘이니까 파랗지 당연한 걸 뭘 물어보니?
65 틀렸어, 이건 이렇게 하는 거야
66 그런 건 크면 다 알게 돼
67 엄마 지금 바빠
68 쓸데 없는 짓 하지 말고 공부나 해
69 넌 여자애가 왜 그 모양이니? 남자처럼 굴지 마

 

☆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는 말과 행동

 

70 엄마한테는 너 밖에 없어 넌 꼭 의사가 되어야 해
71 착한 어린애는 그러는 게 아냐
72 네가 이 세상에서 최고야
73 다 널 위해서야
74 꼴이 그게 뭐니?
75 동생에게 양보 좀 해! 왜 그렇게 이기적이니?
76 학원비가 얼만 데 수업을 빼먹어
77 좀 큰 포부를 가져 봐 소방수가 뭐니, 소방수가
78 무슨 애가 그렇게 말이 많니?

 

☆ 아이들을 불안에 빠지게 하는 말과 행동

 

79 실패하면 안 돼
80 너같은 애는 엄마 자식이 아니야! 꼴도 보기 싫어
81 내가 못살아 정말 너 때문에 내가 못산다
82 놔두고 가 버릴 거야
83 뛰지 말아라
84 말 안들을 거면 없어져 버려!
85 그런 위험한 놀이는 하지 마!
86 돌아다니지 말고 집에만 있어
87 다리 밑에서 주워 왔지
88 한번만 더 그래 봐라, 가만두지 않을 테니
89 조용히 좀 못 해!

 

☆ 아이들을 반항하게 하는 말과 행동

 

90 왜 그랬어? 빨리 말 못해
91 방 좀 치우면 어디 덧나니?
92 동생이 뭘 배우겠니? 네가 잘 해야지
93 네가 그랬지? 바른 대로 말 못 해!
94 아빠 들어오시면 혼내 주라고 할 거야
95 정말 엄마 말 안 들을 거야!
96 어딜 갔다가 지금 오는 거야
97 왜 맨날 그런 친구들이랑 어울리니?
98 또 무슨 말썽을 피우려고 그래?
99 넌 착한 아이니까 엄마 말 잘 들을 수 있지?
100 큰 소리를 꼭 쳐야 말을 듣니?
101 엄마가 어렸을 때는 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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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접시 위에 놓인 이야기 5
헬렌 니어링 지음, 공경희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01년 9월
구판절판


채식이야말로 가장 간단하고 깨끗하고 쉬운 식사법이다. 나는 식물과 과실, 씨앗, 견과를 먹고 사는 것이 이성적이고 친절하며 자각 있는 사람들이 사는 방식이라고 믿는다.-..쪽

우리 인간은 특권을 누리는 동물이다.
우리는 소의 저녁 식사감이 되지도 않고......
우리 아기들이 도살장으로 끌려가 잘려서
누군가의 저녁 식사 재료로 쓰이는 꼴을 당하지도 않는다.

우리는 지상의 모든것에 연민을 갖고,
최대한 많은 것에 유익을 주고,
최소한의 것에 해를 끼치도록 노력해야 한다.-...쪽

내 요리책에 포함될 조리법은 가능한 한 밭에서 딴 재료를 그대로 쓰고, 비타민과 효소를 파괴하지 않기 위해 가능한 한 낮은 온도에서 짧게 조리하고, 가능한 한 양념을 치지 않고, 접시나 팬 등의 기구를 최소한 사용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기로 결심했다. 음식은 소박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날것일수록 좋고, 섞지 않을수록 좋다. 이런식으로 먹으면 준비가 간단해지고, 조리가 간단해지며, 소화가 쉬우면서 영양가는 더 높고, 건강에 더 좋고, 돈도 많이 절약된다.-19쪽

독자들이여, 요리를 많이 하지 않은 법을 배우기 위해 이 책을 읽으시길. 식사를
간단히, 더 간단히, 이루 말할 수 없이 간단히-빨리, 더 빨리, 이루 말할 수 없이 빨리-준비하자. 그리고 거기서 아낀 시간과 에너지는 시를 쓰고, 음악을 즐기고, 곱게 바느질하는 데 쓰자. 자연과 대화하고, 테니스를 치고, 친구를 만나는 데 쓰자.
생활에서 힘들고 지겨운 일은 몰아내자. 요리하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요리가 힘들고 지루한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좋다. 가서 요리의 즐거움을 만끽하면 된다. 하지만 식사 준비가 고역인 사람이라면 그 지겨운 일을 그만두거나 노동량을 줄이자.
그러면서도 잘 먹을수 있고 자기 일을 즐겁게 할 수 있게 될 것이다.-32쪽

훌륭한 요리사라면 누구나 뛰어난 상상력과 그것을 이용하려는 의지를 지닌다. 그들은 한계를 넘어 모험을 하기도 하지만 결국 의기양양하게 웃으며 새로운 조리법을 개발해 낸다. 메인주의 시인 로버트 트라이스트램 코핀을 뛰어난 요리 솜씨를 가진 어머니 슬하에서 태어났다. 그는 이런 글을 썼다.

어머니는 시가과 청각, 촉각, 환상, 영감으로 음식을 만들었다, 그 당시는 대가족이었으므로, 요리책보다는 그런 것이 훨씬 도움이 됐다. 어머니는 평생 요리책을 들여다본 적이 없었다. 어머니의 요리책은 당신의 마음과 머리와 민첩한 손놀림이었다. 대가족을 이끄는 데서 비롯된 판단력과 좋은 솜씨야말로 어머니에겐 요리 지침서와 다름없었다. 어머니는 철학과 인간 본연의 성품으로 요리했다. 일을 마치고 잔득 허기져서 돌아와 어머니를 쳐다보는 그 눈길을 염두에 두고 요리했다

-45쪽

생식의 장점

1.조리하지 않은 음식은 더 많이 씹어야 하므로 치아와 잇몸에 운동을 시킨다.
2.씹으면 충분한 타액이 분비되므로 소화가 쉬워진다.
3.오래 씹는 것은 과식을 막아 주는 경향이 있다.
4.조리하지 않은 음식은, 뜨거운 음식으로 인해 생기는 치아와 위의 손상을 방지해 준다.
5.조리하지 않은 음식에는 적절한 비율의 영양분이 들어 있다.
6.조리하지 않은 음식은 병조림, 피클 등 오늘날 많이 먹는 식품과는 달리, 섞어서 품질이 떨어지는 일이 별로 없다.
7.조리하지 않은 음식은 조리한 음식과는 달리, 상할 경우 쉽게 분간되므로 상한 음식을 먹지 않게 된다.
8.조리하지 앟?식사 방법은 시간과 음식물과 노동력을 절감시킨다.

이 항목들은 우리가 가능한 한 조금, 가능한 한 단시간 조ㅗ리하고, 가능하다면 아예 조리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잘 보여준다. 날것으로 먹으면 장점을 취할 수 있으니. 조리하지 말자!-47쪽

아, 다른 동물을 취하여 탐욕스럼 몸이 비대히지는 것은 얼마나 큰 범죄인가. 살아 있는 생명체가 계속 살아가기 위해 다른 생명체를 죽이다니 말이다..........다른 생물의 살을 음식으로 삼지 말고, 해가 덜하면서 영양분이 있는 것을 찾으라....
그대가 줄 수 없는 생명을 그대 손으로 취하지 말라. 모든 것은 살 권리를 공평하게 가졌느니..-..쪽

수프는 위로를 주는 음식이다. 만들기 쉽고 소화도 쉬우서 누구에게나 어디서나 환영받을 만하다. 남은 재료를 이것저것 섞어 아주 적은 비용으로 준비할 수 있는 음식이 수프다. 쓰고 남은 재료와 야채 우린 물만 있으면 행복한 식탁을 마련할 수 있다.
근채류 약간과 푸른 잎 채고 한두 잎, 한두 가지 허브, 전날 먹고 남은 음식 조금에 물을 붓고 끓이면 수프가 준비된다. 나는 수프를 많이 끓이면서 3분의 1은 재료, 3분의 1은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솜씨, 3분의 1은 행운이라는 걸 터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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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수프를 잘 만들고 싶다..
사람이든 수프든 물건이든 뭐가 되든지간에
따뜻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부드러운것이 나는 좋다..-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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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 안효숙
안효숙 지음 / 박영률출판사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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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바라보면 나는 효녀와는 거리가 먼 사람같다.

시집가라는 엄마의 말은 아랑곳하지 않고 아직까진 내 가슴이

시키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실 이 책을

받아들고 내 가슴은 도대체 이 효녀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일까에

관심이 자연스레 갔다.. 이 효녀 아가씨는 도대체 사람들에게 무슨

이야기가 하고 싶었던 걸까.

 

책을 읽으며 자연적으로 효녀가 도대체 무언가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안효숙에겐 피할수 없는 그래서 강해질수 밖에 없는 현실의 벽이 너무나도

높다. 그 높디높은 현실은 어린 안효숙에게   그 나이또래의 아가씨들이

누리고 있는 그 모든 것들을 포기하고 현실을 묵묵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불가피하게 자신에게 맞닥뜨려진 상황이란게 그녈 그렇게 강하게 만들었을까

다행히 운 좋게도 인간극장을 끝까지 보진 못했지만 스쳐 지나가면서

잠시잠깐 본적이 있었다.

글쓰기를 좋아하고  음악듣기를 좋아하는 감성적인 성격의 안효숙

그리고 엄마 앞에서 최신 유행춤을 추며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게 만드는 막내 안효경 ...

이들의 힘의 근원은  가족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고 떠난 아빠와

명랑하고 적극적이었던 엄마의 힘 때문이었던것 같다.

그래서 이들이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을때도

그 사랑의 힘으로, 그 모든것들을 잘 헤쳐나갈수 있게 된거 같다.

(나는 그냥 이렇게 쉽게 사랑에 대해서 얘기하지만

안효숙에게 가족의 사랑이란건 어쩜 피할수없는 운명,

당장 앞에 맞닥뜨려진 "책임의 벽" 같은거라

사랑을 쉽게 말하는 내가 부끄럽기도 하다)

부디 안효숙이 곱디고운 그 마음 변치않고 끝까지 꿋꿋하기를

.. 그 선전이 영원히 계속되기만을 바란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버지 그리고 엄마 내 위에 언니들

그리고 나의 남동생 생각이  났다

감동적인 가족이야기를 한편 읽고 나니 자연스럽게 우리가족들

생각이 난거다.. 있을때 잘하자라는 상투적인 말도 생각이 난다

상투적인 말이지만 전혀 상투적이지 않은 최대의 진리같은 말이다.

그 사람이 옆에 없어서 슬픈 건, 더이상 아무것도 해줄게 없기 때문이라는

어떤책의 구절도 불현듯 생각난다

사랑할수 있을때 맘껏 사랑하자.. 세상에 영원이란게 존재하는지 나는 잘 모르기에.,

오늘도 나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그리고 나의 근원인 가족을 사랑하는데

망설임이 없어야 한다라고,      나의 근원이 근원에게.....얘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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