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킹콩'을 보려고 일찌감치 예매를 해 두었다.
금요일이 되자,
다음날 날씨가 무지무지 추울 거라는 예보가 나왔고,
감기는 완전히 떨어지지 않았고,
같이 영화 보기로 한 친구도 감기 기운이 있는데다 일도 많다 했고,
결국 영화는 취소하기로 합의가 되었다.
주말 내내 집에서 맛난 음식 해 먹고 책 보고 잘 놀았다.
오늘 점심 먹다가 문득 떠올랐다.
영화 예매를 취소하지 않았다...!
으흑...16,000원, 책 두 권 값이로구만,
미쳤어..바부팅..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