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지평선, 모래먼지, 그리고 혼자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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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8-02-05 0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 참...슬픈 영화였어요 제게는.
바로 그 영화의 한 장면 같네요.

turnleft 2008-02-05 12:40   좋아요 0 | URL
실은 [My Own Private Idaho] 영화는 안 봤어요. 예전에 한 때 영화 포스터 모으던 시절에 포스터만 있었는데, 제목이 기억에 많이 남더구요. 찾아봐야겠어요.

perky 2008-02-05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다호 드라이브. 그 광활함. 그 고독. 제게도 잊을 수 없는 곳이었어요. 덧붙여, 옐로스톤에서 사우스 다코타까지 빗길을 몇시간동안 85마일로 무한질주했던 것도 제겐 잊을 수 없는 추억이랍니다. ^^

turnleft 2008-02-05 12:40   좋아요 0 | URL
빗길 85마일 무한질주라... 왠지 직선도로를 엄청 지루하게 달려서 잊을 수 없으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

마늘빵 2008-02-05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라오는 사진마다 다 바탕화면 하고 싶어져요.

turnleft 2008-02-05 12:40   좋아요 0 | URL
음, 큰 파일로 드릴까요?

다락방 2008-02-05 13:30   좋아요 0 | URL
저도 이거 바탕화면요.

turnleft 2008-02-06 04:04   좋아요 0 | URL
바탕화면용 큰 사진은 여기에..
http://turnleft.inanis.com/images/Roll_09_VELVIA50_22.jpg

깐따삐야 2008-02-05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길 위에서 맨발인 채 잠들었던 리버 피닉스가 떠올라요.

turnleft 2008-02-05 12:41   좋아요 0 | URL
그니까, 이것도 영화 [My Own Private Idaho] 이야긴거죠? -_-a

다락방 2008-02-05 13:30   좋아요 0 | URL
저는 그거요, 그 대사.
리버피닉스가 모닥불 앞에서 키에누 리브스에게 했던 대사.

"나는 돈 받지 않고도 너를 사랑할 수 있어."

turnleft 2008-02-06 03:55   좋아요 0 | URL
흠.. 어째 얼른 이 영화 보지 않으면 왕따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마노아 2008-02-05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고독이 느껴지는 풍경이에요. 저 속에서는 인간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turnleft 2008-02-05 12:42   좋아요 0 | URL
맞아요. 이 광대한 땅 한가운데에서 나란 존재가 참 왜소해지는걸 느끼죠.

하이드 2008-02-05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면장애증- 잠에 대한 병증은 언제나 매혹적이에요. 그것이 악몽일지라도.

turnleft 2008-02-06 03:55   좋아요 0 | URL
음.. 그리니까 이것도 영화에 대한 이야기? -_-a

2008-02-05 22: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2-06 03: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로 2008-02-05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두 아이다호 출신이라고 하면 아직도 촌놈으로 여겨지더라구요~.ㅎㅎ
제목과 사진 여전히 일등품이에요!!
개인적으로 여기 여전히 있어서 좋네요,,,

turnleft 2008-02-06 03:57   좋아요 0 | URL
아.. 촌동네 맞아요. 조그만 마을에서 하루 묶었는데, 동양인이라 그런지 어찌나 신기하게들 쳐다보는지 =_=

건조기후 2008-02-07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정말 멋지네요. 영화탓인지 아이다호나 유타 모하비같은 단어만 보면 대책없이 무언가에 홀리는 기분이 들어요. 완전 반하면서 봤던 영환데,,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적절한 계기만 주어지면 그 때 그 느낌이 고스란히 차오르네요ㅜ_ㅠ..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제목이라 댓글도 남겨봐요^^:

turnleft 2008-02-08 06:46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건조기후님. 아이디만 봐도 광활한 사막지역 같은 곳을 좋아하실 것 같다는 느낌이 팍팍 드네요 ^^;
저는 영화를 못 봤는데, 좋아하시는 분들이 참 많군요. 꼭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