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란 작가에 대해 끄적일 일이 있었는데, 생각난 김에, 혹시 이 사람 소설이 국내에서 나왔었는지 알아보려고(정말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알라딘을 뒤져봤다. 그런데 알라딘의 카테고리는 신기하다. '외국소설'은 뭐고 '세계문학'은 뭐지? 왜 두 개가 따로 되어있지?

그건 그렇고,

세계문학의 카테고리는

기타 세계문학
독일문학
동유럽문학
러시아문학
미국문학
북유럽문학
스페인/중남미문학
아일랜드문학
아프리카문학
영국문학
오스트리아문학
이탈리아문학
인도문학
일본문학
중국문학
포르투갈문학
프랑스문학

유럽문학이 17개 카테고리 중에 11개이고, 미국 인도 중국 일본 아프리카가 들어가 있다. 애당초 이란 소설을 한국에서 찾으려고 한 내가 잘못이라는 생각이 다시 골을 때리고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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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현상 2005-07-14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죄 (이란소설 2)



저자 서덱 헤더야트 / 신규섭
발행일 2002.05.04
판형 15.2 X 22.4
ISBN 8931107676 페이지수 199
정가 6,500원







내용

이란 최고의 근대 작가 세덱 헤더야트의 작품을 번역한 것이며, 흥미를 추구하는 유럽소설과는 달리 이란 소설은 삶의 본질적인 측면들, 마음이나 영혼에 대한 존재론적 사유가 주를 이루면서 내면에 대한 성찰과 금욕주의를 특징으로 소설이 전개되고 있다.
의미를 손상하지 않는 범위에서 한국화되기 힘든 페르시아 문학적 표현들을 될 수 있는 한 살리려고 애를 썼다.


목차

사죄 / 럴레 / 탈 / 갈퀴 / 자신의 악령을 죽인 사람 / 모하렐 / 고자스테 데즈 / 작가 및 작품해설


제가 하나 찾았어요 잘했죠^^

릴케 현상 2005-07-14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 방울의 피 (이란소설 1)



저자 서덱 헤더야트 / 신규섭
발행일 2002.04.25
판형 15.2 X 22.4
ISBN 8931107668 페이지수 216
정가 6,500원







내용

이란 최고의 근대 작가 세덱 헤더야트의 작품을 번역한 것이며, 흥미를 추구하는 유럽소설과는 달리 이란 소설은 삶의 본질적인 측면들, 마음이나 영혼에 대한 존재론적 사유가 주를 이루면서 내면에 대한 성찰과 금욕주의를 특징으로 소설이 전개되고 있다.
의미를 손상하지 않는 범위에서 한국화되기 힘든 페르시아 문학적 표현들을 될 수 있는 한 살리려고 애를 썼다.


목차

세 방울의 피 / 소용돌이 / 더쉬어콜 / 깨어진 거울 / 바러민의 밤들 / 방황하는 개 / 몽고의 그늘
무덤속의 산 자 / 작가 및 작품 해설


덤으로...

로즈마리 2005-07-15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학에는 소설 말고도 수필이나 시도 포함되는 게 아닐까요? ㅋ
근데 이란 소설 번역 된 게 있는 모양이예요? 자명한 산책님 대단하시다..

릴케 현상 2005-07-15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잉 딸기님이 씹어서 우울했는데^^로즈마리님이 기 살려주네여

딸기 2005-07-16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러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