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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 상식사전 - 비범하고 기발하고 유쾌한 반전, 대한민국 1%를 위한 상식사전
롤프 브레드니히 지음, 이동준 옮김, 이관용 그림 / 보누스 / 200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위트 상식사전이라는 제목때문에 인터넷으로 구매를 했다가, 반도 못보고 덮어버린책.

사전이라는 제목에 이끌려 구매한다면 낭패를 볼것이다.

내용는 어디서 본듯하고, 사전이라는 표현이 무색하다. 

 이런 종류의 책은 읽는 독자의 성향에 따라 [재미있다]와 [재미없다]로 양분됨을 고려한다면

구매전에 서점에서 한번 훑어보고,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센스가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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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송 2006-02-28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행복한 폐인의 하루 - 이 시대의 영원한 화두, 게으름에 대한 찬가
베르너 엔케 지음, 이영희 옮김 / 열린책들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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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기발하고, 너무나도 어이없는, 그러나 한번 읽기 시작하면 단숨에 끝까지 읽을 수 밖에 없는

정말로 폐인을 만들어 버릴 것같은 그런 책이다.

주인공의 기지와 재치 넘치는 한마디 한마디가 오래도록 여운을 남긴다.

이책에는 철학이 있다.

이책에는 해학이 있다.

이책에는 인생이 있다.

이책에는 자아가 있다.

그리고 이책에는 희망이 있다.

낙서같은 그림에 어린애같은 말풍선들이 오히려 신선한 재미를 준다.

일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쉴 수 있는 여유를, 쉬고 있는 사람에게는 일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해주는 책.

책꽂이 한쪽에 끼워놓고, 힘들거나 심심할때 꺼내 읽으면 새로운 활력이 생길 것 같은 책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것은 이미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일어나야 할 시간이 가까와 오면 자는 속도를 늦춘다."

"무슨 일하니? 피할 수 있는 한 피하지".....

 나머지는 직접 행복한 폐인을 만나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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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송 2006-02-28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책 좋아해요~~~
 
희망의 밥상
제인 구달 외 지음, 김은영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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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의 엄마 "제인구달" 세계적인 동물학자이며 환경운동가인 그가 십년가 세계를 돌아다니며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먹거리와 지구환경의 관계를 풀어쓴 "희망 밥상 프로젝트" 인 희망의 밥상.

우리가 매일 접하는 먹을거리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문제점들을 예를들어 짚어봄으로써 우리가 잊고있는 환경의 문제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내 가족과 자손 그리고 이웃, 나아가 지구 생태계를 생각한다면 현재 우리 밥상에 올라있는 먹거리들을 과감히 버리고  건강한 밥상을 차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녀는 1년에 300여일을 세계를 돌며 환경운동에 기여하고 있다. 누군가 그녀에게 집이 어디냐고 물어본적이 있다고 한다.  그녀는 "내집은 비행기안 입니다" 라고 할 정도로 70이 넘은 지금도 세계의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 이제 우리도 우리의 자손을 위해 무엇인가 변화를 시켜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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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송 2006-02-28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이건 리뷰쓰게 됐답니다~
대단해요~ 먼저 쓰셨네요!
 
한 권으로 보는 마르크스
조너선 울프 지음, 김경수 옮김 / 책과함께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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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년대 [자본론]을 비롯해 [경제학, 철학 수고], [도이치이데올로기 경제학, 철학 수고]등 마르크스 대부분 서적은 금서였다.   그이유는 이른바 이념서적이라 하여 불온서적에의해 조장된 일부 학생들의 의식화경향이 더 이상 방치할수 없는 선에 이르렀고, 특히 자율화이후 점차 격렬해지던 학생들의 시위구호가 「통일논의 자율화」「반공 이데올로기 거부」에까지 이른것은 바로 대학가 서점에서 마구 팔리는 이른바 이념서적이 밑거름으로 작용했다고 보았기 때문이었다. 

   당시 정치, 사회는 암울했고, 대학가에는 늘 전경과 학생이 대치하는 양상이었다.   캠퍼스에는 꽃냄새보다는 최루탄 냄새가 진동했고, 많은 시간 휴강과 데모로 시간을 보내던 그런 시대에, 나는 선배들과 동아리방에 모여 많은시간을 이념서적과 논쟁을 하곤 했었다. 하지만 그때는 대학 초년생이었고, 나의 짧은 이데올로기적 지식은 늘 논쟁에서 패배를 맛보곤 했었다. 당시 가장 읽기 힘들었던 책이 마르크스의 [자본론] 이었다. 방대한 양도 양이지만 내용이 상당히 어려워 이해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결국은 중도에 포기했지만....

   오랜시간이 흐른 지금, [한권으로 보는 마르크스]를 접하게 되었다.  마르크스라는 이름에서 오는 중압감 때문이었을까, 책을 받아보기 전까지는 내용이 딱딱하고, 다소 무게감 있는 내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막상 책을 받고서 나의 예상이 빗나갔음에 가벼운 웃음이 나오기 까지 했다. 20여년만에 만난 마르크스는 과연 어떠할까?  물론 [한권으로 보는 마르크스]는 마르크스의 새로운 저서는 분명 아니다. 마르크스의 사상을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런던대 철학과 교수 조너선 울프가 저술한 마르크스 입문서이다. 마르크스에 접해보지 못했거나, 마르크스를 처음 접하고자 하는 초보자에게 알맞은 상당히 잘 정리된 책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이책을 보면서 두가지 의문점이 생겼다.  그 첫번째 의문점은 번역판의 제목이다. 원제[Why Read MARX Today?-왜 오늘날 막스를 읽어야 하는가?]가 있는데 굳이 왜 [한권으로 보는 마르크스]로 한것일까? 독자들로 하여금 좀더 쉽고, 이해하기 좋게 하기 위함이었을까? 두번째는 방대한 마르크스주의에 관한 내용을 190여 페이지의 분량에 어떻게 소화해 낼 수 있을까? 였다. 그러나 두번째 생각은 이책을 펴는 순간 여지없이 깨졌다. 체계적이고 잘 정리된 듯한 구성, 당시의 시대상과 그시대의 다른 정치, 경제, 철학자와의 관계등을 일목요연하게 배치하여 읽는이로 하여금 왜 그렇게 되었고, 누구로부터 영향을 받았으며 등등을 알기쉽게 풀어놓았다. 이책은 크게 4장으로 분류해놓았다. 여기서는 각 장의 내용에 대한 언급은 피하겠다.

   다만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장 서문에서는 '왜 마르크스를 다시 읽어야 하는가?'라는 명제를 던지고, 이어서 마르크스의 생애와 작품, 이책의 구성등이 포함되어 있다. 2장에서는 마르크스의 초기 저작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마르크스의 악명놓은 주장인 '종교는 민중의 아편"에 대해 설명하고, 다음으로 '역사 유물론의 철학', '노동과 소외',  '화폐와 신용', '자유주의', '해방'의 순서로 서술해 놓았다. 3장에서는 계급, 역사, 자본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4장에서는 왜 여전히 마르크스를 읽어야 하는가? 에서는 앞에서 언급한 내용들에 대한 문제에 대한 저자의 의견을 피력한다.

   그러나 저자 조너선 울프의 [한권으로 보는 마르크스]를 따라가다보면 읽는이로 하여금 자칫 저자의 시각에 빠져들어 냉철한 판단이 흐트러질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는 특히 마르크스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더욱 그럴 것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무엇보다도 마르크스가 책에서 역설한 많은 사상적 내용이 당시나 현재나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랄것이다. [한권으로 보는 마르크스]는 위대한 사상가중의 한명인 마르크스의 작품, 사상등을 간결하면서도 일목요연하게 설명한 책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마르크스를 처음 접하고 이해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지침서가 될것이다.

하지만 이책 하나로 마르크스를 다 알았다는 우를 범하지는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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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송 2006-02-28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때엔 마르크스가 먹어줬쬬~~~ ^^
 
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세계 명작 동화
신정민 지음, 김태현 외 그림 / 대교출판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엄마와 함께 이야기 하며 볼 수있는

세계 명작동화!!

5살 6살 아이들에게 너무 좋아요~~ ^^

 그림도 예뻐 아이가 너무 좋아합니다.

그림을 보며 읽어주면 아이가 따라 읽는 듯  이야기를 스스로 만들어 낸답니다.

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세계 명작동화!

이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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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송 2006-02-28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거 우리아가 사준거예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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