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차근 가치육아>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차근차근 가치육아 - 멀리 보고 크게 가르치는 엄마의 육아 센스 65가지
미야자키 쇼코 지음, 이선아 옮김 / 마고북스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아이가 네살이 되면서 어휘력이 증폭되고 행동이나 태도가 몰라보게 달라졌다. 부모의 일거수 일투족을 따라함은 물론 장난도 늘기 시작한다. 그러다 보니 아이의 움직임에 좀더 많이 신경쓰게 된다. 잠깐만 한눈을 팔아도 작은 사고를 치니 말이다. 어릴적 아의 습관은 두고두고 나이먹어서까지 가져감을 우리는 잘알고 있다.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아주 오래된 속담은 괜히 나온 말이 아닐진데... 

참으로 육아서는 많다. 별별 육아서가 즐비하다. 그러다보니 책을 고르기가 만만치 않다. 괜찮은 책소개에 막상 구입해보면 그 책소개가 다인 책들이 너무도 많은 요즘 아이를 키우기 위해 도움이 되는 책을 찾는다는게 쉽지많은 않은데 간혹 기대하지 않았던 책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의 기쁨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물론 책 한권의 내용이 통째로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건 욕심일테고 그중 상당부분에 있어 도움이 되거나 일부분이지만 정말고 중요한-나에게는-정보라면 그 책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바로 이 '차근차근 가치육아'가 그런 부류의 책이라 할 수 있다. 경험에 의거해 만들어낸 이 책은 여느책과는 사뭇 다르다. 우선 쉽게 쓰여졌고, 경험에 입각해서 쓰여졌으며, 일상생활에서 아이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그 방법들이 대단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다. 어찌보면 너무 쉬워서 아니면, 아이에게 모 그렇게까지라는 생각때문에 실천을 하지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아이의 미래는 아이에게 있지만 그 아이의 미래를 열어주는 역할은 바로 부모가 시작을 해야한다. 조그마한 관심과 사랑이 아이에게는 커다란 기쁨과 행복으로 돌아감을 아이를 통해 느낄 수가 있다. 또한 이 책에서 확인을 할 수가 있다. 부모의 행동은 아이에게 살아있는 교육임을 이 책을 통해 느낄 수가 있었다. 내아이를 소중하고 가치있게 키우는 방법. 그리 어렵지많은 않아보인다. 저자가 이 책에서 보여주는 방법만 잘 활용한다면 내아이는 올바르게 커갈것임을 의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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