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샘 솟는 그림책

두더지 자매 박스 세트 1 - 전5권 - 1-5권
로슬린 스왈츠 지음, 최영림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5년 6월

'두더지 자매' 세트 전10권 중 1-5권 세트. 5권의 예쁜 일러스트 동화가 차곡차곡 담겨있다. 선물하기에 좋은 하드케이스에 사이즈도 적당하다.

캐나다 어린이도서센터 <아워 초이스>, 캐나다 동화작가협회 <비키 메칼프 어워드>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이 말해주듯 책은 교훈적 메시지와 아름다운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1권. '우리는 심심하지 않아'.

두더지 자매가 이끼를 만나 산위로 데려다 주는 이야기를 그렸다.

남을 도와주는 따뜻한 두더지 자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2권. '비오는 날은 신나요'는 비오는 날 두더지 굴속으로 들어오는 비를 어떻게 할까 궁리하는 모습을 그렸다.

결국 두더지 자매는 떨어지는 비를 웅덩이를 파고 물놀이를 할 수 있게 만든 지혜가 엿보이느 작품이다.

3권 '물결치는 밀밭'은 모험을

4권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좋아'는 자연을

5권 '달빛이 아름다운 밤'은 희망을 이야기 하고 있다.

'두더지 자매' 시리즈는 갓 태어난 아기는 물론 자라는 아이에게도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