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는 중세시대 기사의 모습을 배경으로 하였다. 기사가 쇠퇴하고 있을 시기에 여전히 신분이 높은 여성에게 충성을 다하는 기사의 모습을 풍자한 소설이다.

 

 돈키호테는 기사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중시한다. 저돌적이고, 자신이 정의를 위해 싸운다고 생각한다. 풍차를 보고 혼자 '거인'이라고 판단하지만, 정작 그것은 아무에게도 도움되지 않는 쓸데없는 일일 뿐이다.

반면 산초는 눈에 보이는 것을 중시하는 사람이기에 현실적이고 계산에 밝다. 돈키호테의 무모하고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보면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함께 한다.

 

 '돈키호테'형 인간은 확신이 들면 행동으로 옮기는 적극적인 사람 같다. 그러기에 무슨 일이든 성공할 가능성이 높고, 기업이나 회사에서도 돈키호테형 인재를 선호하는 것 같다.

현대 사회가 발전하려면 사회를 발전시킬 인재가 필요하다. 돈키호테형 인간은 우유부단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이 뚜렷하며, 적극적이어서 사회를 발전시킬 때 도움이 되는 인재이다. 또 말보다 행동이 앞서기 때문에 부패한 기업인이나 정치인들을 가만두지 않는다. 또 돈키호테형 인간은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자신의 신념이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의 독립 운동가들은 돈키호테형 인간인 것 같다. 자신의 이익보다 독립이라는 신념을 위해 몸을 바쳤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 사회가 발전하려면 돈키호테형 인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018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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