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서재 오프 모임에 갔었답니다.
요즘 서재 활동을 열심히 못해서.. ^^; 내가 가도 될까 하는 마음도 들었지만,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참 많은 것들을 받았습니다.

가을산님의 반전뱃지
▶ 가을산님이 주신 반전 뱃지입니다. 열심히 가방에 달고 다닐 생각이에요.

마태우스님 책
▶ 그 유명한 마태우스님의 대통령과 기생충. 드디어 제 수중에도 들어왔군요.

싸인도..
▶ 저자의 친필 싸인까지. 꽁지가 바짝 슨 것이.. 아주 늠름한 말의 모습이죠. ^^

진우맘님의 책갈피
▶ 보면 볼수록 감동적인 진우맘님의 책갈피. 한분한분께 드리기 위해 봉투에 넣어 오셨었답니다. 제껀 없었지만, '찌리릿'과 '지기'가 한 명인줄 모르고 따로 만들어오셨던 덕분에 하나는 제 차지가 되었죠. ^O^ 신밧드와 스탈라님 것두 잘 전달하겠습니다~
매너리스트님의책읽는소녀
▶ 책갈피로 쓸 수 있는 매너리스트님의 책읽는 소녀 사진. 인사동에서 찍으셨다고.. 마태우스님 책 사이에 잘 끼우고 보겠습니다.
빈손으로 가서 너무 많은 것을 받고,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저도 뭔가를 준비했어야 하는데.. 농담 아니구, 알라딘 쿠폰 번호라도 몇 개 뽑아갈 걸 그랬어요. ^^; (하핫; 제가 알라딘 마케팅팀 직원이라..)
알라딘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참 감사했구요. 홍대 앞 맛집 기행도 훌륭했습니다. 다음에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은 곳들이었어요.
제 사진기에도 사진이 몇 장 있는데, 원하시는 분은 이메일 주소를 알려 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마태우스님의 엽기적인 표정과 수니나라, 매너리스트님의 열정적인 노래방 무대 모습이 있습니다. 아, 그리고 드류 배리모어를 닮은 연보랏빛 우주님의 모습.. 궁금하시면 말씀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