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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버스투어(무료로 당진 관광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세요~~)
무료버스투어(무료로 당진 관광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세요~~)
무료버스투어(무료로 당진 관광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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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간 : 2006-06-18 ~ 2006-10-29
행사장소 :
문의처 : 당진군청 문화관광과 041)350-3122
주관사 : 당진군청
협찬사 :
홈페이지 :
작성일 : 2006-06-20   조회수 : 673
 
2006. 6월 ~ 10월 (4개월간)
 
매주 일요일 1회 운행 [10:00 ~ 17:00 (7시간 내외)]
 
솔뫼성지, 합덕수리박물관, 합덕성당, 함상공원, 필경사, 당진화력, 현대제철, 석문방조제, 도비도(해수탕, 유람선) 등
※ 당일 참여인원의 협의에 따라 관광지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당진을 찾는 외래 관광객(당진군 주민 제외)
 
당진 버스터미널
 
무료(버스비) - 관람료 및 체험료 본인 부담입니다.
 
당진군청 문화관광과(관광기획팀) : 041-350-3121~3, FAX : 350-3139
당진군홈페이지 : http://dangjin.travel (당진관광게시판)
개인 또는 단체 (단, 출발시 예약자가 25명 이상이어야 함)
 
당일 오전 10시까지 당진버스터미널에 집결하여 코스별 관광을 마치고 당진 버스터미널로 돌아옵니다.
사전 예약을 못하신 분은 출발시각 전까지 당진 버스터미널에 오면 탑승은 가능하나 탑승정원이 초과될 경우 예약자 우선 탑승합니다.
우천 등 악천후로 운행이 곤란할 경우에는 운행이 취소됩니다.
20명 미만 신청시(보통 단체 신청) 취소됩니다.
관광도우미가 탑승하여 관광지에 대한 소개와 안내를 합니다.
주요 관광지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 솔뫼성지, 필경사, 안국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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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이틀동안 꽁꽁 얼린 42개의 요플레를 들고 낑낑대며 교무실에 들어섰다. 일단 7월 출결정리를 끝내야 성적표에 출결사항이 제대로 찍힐거다... 고 생각했는데 결국 학교생활기록부 반영을 안해서(마감을 제대로 안해서일지도.. ) 7월 출결이 누락된 채로 인쇄되었다. --;  어제 마련해둔 성적료 발송용 봉투에 일일이 접어넣었다. [학부모님 편지-7월]과 [아이와 '통'하나요?]까지 혼자 접어넣으려니 늦겠다. ㅅ희와 ㅇ린이가 도와주어 20분만에 끝냈다.

셋이서 열심히 접어넣기 하고 있는데 학년 부장샘께서 '직원연수'를 안 간다고 뭐라 하시길래 '죄송합니다', '사전에 약속이 잡혀있었습니다...' 하다가 그래도 계속 당연한 의무, 성실한 학교생활 등등을 잣대로 '바람직한 교사의 태도'를 요구시길래 한 마디 했다. "연수 내용이 뭔데요?" 했더니 화제를 바꾸신다. 연수? 그저 다 같이 기장에 회 먹으러 가는 거다. 그런 방법으로 친목이 도모되고 교직원 단합이 잘 될 것 같으면 지난 주 직원회의 성과급에 관한 분회장의 안내발언에 장님께서 그런 몰상식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으셨을까? 아무튼  여교사들은 거의 안 가는데도 평소에 걷는 상조회비로 참여한 사람들끼리 회 잔뜩 드신다. 그리고 부족하면 상조회비를 더 걷는다. 올해도 3만원이다 더 냈다. 영양가 있는 '연수'라면 오지말라고 해도 갈거다.

앗! 이야기가 옆으로 샜다.  성적표를 다 접어넣은 뒤 학부모님들에게 문자를 보냈다. "ㅇㅇ어머님, 오늘 1학기 성적표와 7월 담임편지 보냅니다. 방학숙제도 챙겨봐주세요. - 10반 담임" 그리고 한 통 더 "ㅇㅇ어머님, 성적표 확인하신 후 문자 보내주시면 무사히(?) 받으신 걸로 알겠습니다^^; 또 10반 담임" 사실 좀 잔인한 짓이다. 아이들이 빠져나갈 틈을 안주니... 좀 미안하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아이들 성적표 1년 내내 받아보지 못하는 학부모님이 반은 넘을거다.... 그래도 역시 미안하다.  이 짓, 이제 그만둘까? 헷갈린다.

이렇게 더운데 운동장에서 방학식을 한단다. 에잇~ 교실에 들고 들어갈 것들 다 챙겨놓고 운동장으로 나갔더니 그야말로 푹푹 찐다. '한 학기 수고 많았다, 방학 잘 보내라, 떨어진 성적 방학 중에 보충해라, 보충수업 열심히해라' 등등을 섞어 아이들과 수다를 떨었다. 가끔씩 '조용히 해야 빨리 마친다' 고 외치며 '지도'하는 '바람직한 자세'도 보이며. 아이들이 자꾸 묻는다. "샘 숟가락 안 가지고 왔는데 어떡해요?", "숟가락이 왜 필요해요?" "오늘, 급식해요?" ㅋㅋ 기대해라 녀석들아!! 이럭 저럭 교장샘의 훈화(내용이 내가 일상적으로 아이들에게 하는 잔소리와 너무 비슷해서 놀랐다.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하는 잔소리는 늘 비슷하기 마련인가보다. 아~ 나도 역시 기성세대다)가 끝나고 예상대로 학생부장샘의 훈시!

청소하고 종례하고 집에 보내면 되는데... 아니, 시원한 교실에서 종례부터하고 청소하는 게 낫겠다. 이것 저것 주섬주섬 챙겨 교실에 들어섰다. 아이들이 1/3이 없다. 정수기 앞에 붙어 서 있을거다. 아니나 다를까 물컵을 들고 아이들이 하나 둘 들어온다. 그런데....  승ㅇ이가 들고 들어오는 저건 뭐냐.. @.@  며칠 전 비빔밥 비벼먹을 때 쓴 왕대접이다. 물을 가득 담아와서 돌려가며 마시는 센쓰!! 저 뒤에 줄 섰던 아이는 죽음이었겠다. 저렇게 창의력 있는 아이들을 누가 머리가 나쁘다고 하였나 ㅋㅋ.  상장부터! ㅎ영, ㅁ경, ㅁ정이의 학업우수상, 그리고 지난 번 환경글쓰기 대회에서 수ㅈ가 상을 받았다. 부상으로 도서상품권 만원. 수ㅈ가 상을 받으니 너무 좋다~ 다음엔 학교에서 나가는 방학중 생활 유인물 나눠주고, 내가 준비한 '방학 다이어리'와 '담임이 제안하는 숙제' 도 나눠줬다. 역시 알록 달록 예쁜 색지에 인쇄해서 나눠주니 아이들 반발이 별로 없다. 여러가지 활동이 들어간 방학숙제도 마찬가지. 보충 안 하는 녀석들에게만 내주는 수학 영어 숙제에 대해서도 예상외로 별 짜증없이 받아들인다. 녀석들!! 체제순응적이다. 아니면 나의 페인팅- 색지에 넘어갔거나. ㅋㅋ 마지막으로 성적표 나눠주고. 

교탁 위에 살살 녹으려는 딱 좋은 상태의 요플레를 꺼냈다. 절대로 자기 자리에 얌전히 앉아있는 법 없는 윤ㅇ나 녀석 왈 "샘 정말 센스 있으시네요" "야, 나 무거워 죽는 줄 알았다~" 엄살 한 번 떨어주고.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그저께부터 상고결인 은ㅈ 것은 내가 먹었다. 10여분 동안 함께 오물오물... 이유없이 (아니면 나는 도저히 모르겠는 이유로) 나를 싫어하는 정ㅈ녀석도 오늘은 쌩글쌩글... 예뻐서 몇 숟가락 나눠줬다. 나는 밸도 없나보다. --;

오늘따라 녀석들, 청소도 잘한다. 청소 후 말끔해진 교실, 교탁 앞에서 "샘, 공주대학교에서 연수 받는데 편지보내면 답장 써준다, 모두들 방학 잘 보내고~"를 마지막으로 1학기 종례를 하고 마쳤다.

올 1학기는 정말 짧은 느낌이다. 아이들과 무난해서 그런가보다. ^^

덧붙임.. 성적표 담임통신란에 기말고사 반 등수를 기입해서 보낸 것이 아무래도 맘에 걸린다, 그럴 필요 없었을지도 모르는데... 사소하고 일상적인 일에서부터 나도 '경쟁의 신화'에 쩔어있는 건지도 모른다. 이것도 하지말까? 헷갈린다. 난 매일 헷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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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6 02: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BRINY 2006-07-16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적표 확인 후 문자..오호~ 잔인하긴 하지만, 저도 한번 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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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 2006-07-12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쟁을 일으켰던 나라들엔 늘 깊고 아름다운 정신도 있기 마련입니다.
일본을 미워해도 일본인을 미워하기 힘든 이유이지요.
요즘은 미국보다 일본보다 더 무서운 것은 대한민국입니다.
국익보다 지배층의 사익이 앞서는 나라. 가장 공포스런 나라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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