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도 두려움이 없는 사람은 없다.
두려움이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삶이란 없다.
두려움이 찾아오면 그 두려움을 없애려고 하지 말아라.
휘파람을 불거나 노래를 하지마라.
잠시다. 잠시동안만이라도 찾아온 두려움을 만나주어라.
그러면 두려움은 금방 없어진다.
아니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변한다.
용기로
사랑으로
창조로
두려움과 싸우면 싸울수록
그 두려움은 더 커져서 힘을 발휘한다.
두려움은 이길 수 있는 길은 사랑이다.
사랑은 사실을 사실 그대로 봐주는 것이다.
사랑은 그 어떤 두려움도 다 내쫓는다
두려움은 새운명을 창조하는 디딤돌이다.
- 라크마 586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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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예술로 바꾸는 사람들"이라는 단체에서 가져온 글이다. http://www.theartoflife.co.kr/?doc=bbs/board.php&bo_table=column&wr_id=635
두려움을 나쁜 것으로 여겨 늘 피하려고만 했는데 잠시라도 그걸 마주하라는 말이 와닿는다.
우울도 마찬가지겠지. 엊그제 간만에 우울한 기분이 들어 너무 가라앉으면 어쩌지 하고 안절부절 못했는데
'우울이 찾아왔구나' 하고 떼어놓고 마주할 수 있다면 그리 걱정할 일이 아닐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