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Phantomlady > 신촌 cafe chloris salon de the'

신촌 클로리스 살롱 드 떼 392-7523

신촌역 3번 출구 연대쪽으로 두 블럭-> 사누끼보레 골목

그 골목에서 두갈래 길이 나오면 왼쪽으로 직진

핸드폰 찾을 때까지 시간 때우려고 영화를 예매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조용한 까페를 찾다 발견했다!!

언뜻 봐도 분위기가 이대 '트리니티'와 아주 비슷하게 예쁘시다..

일 층에는 각종 티와 다구들을 팔고 있는 거 같다

다음엔 꼭 들어가 봐야지..

2층 야외 발코니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2층 야외 발코니가 보인다

너무 더워서 아무도 없다..

2층은 금연석, 여기 3층은 흡연석으로 나눠져 있다

주로 연인들이 밀어를 나누고 있어 짱났다!

아이스 아쌈 밀크티 6.000원

아이스 아쌈 밀크티를 시켰는데 거의 500ml는 되는 병에 나왔다

에스프레소처럼 빈약한 잔으로 인색한 밀크티만 마시다

이렇게 큰 걸 보니 감격~ 그러나 시럽을 많이 넣어서 쫌~ 달다

부드러운 음악과 나른한 분위기.. 조용하고 편안해서 맘에 든다

영화 시간을 기다리다 말고 정신없이 잤다..

신촌에서 이만큼 예쁜 커피 하우스도 없는 거 같다

아이고, 선풍기도 없이 사는 주제에 하루종일 먹고 마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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