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lippery Slope (Hardcover, Deckle Edge)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10 1
레모니 스니켓 지음 / Harper Collins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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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s remembering something Iread in a book by a famous philosopher. He said,

‘Whoever fights monsters should see to it thatin the process he does not become a monster.
And when you look long into an abyss, the abyssalso looks into you.‘" 
- P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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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처는 결코 완전히 낫지 않아서, 아주 사소한 말에도 다시 피를 흘리는 법이었다.  - P62

"내가 충고 좀 할까, 서자. 절대 네가 무엇인지 잊지 말아라. 세상이 잊을 리 없으니까. 그걸 네 강점으로 삼아라. 그러면 그게 네 약점이 될 수없을 거다. 그걸 네 갑옷으로 삼으면, 널 해치는 데 쓰이지도 않을 거다."
- P77

"모든 비행은 추락으로 시작해." - P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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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파이 이야기 (특별판)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토미슬라프 토르야나크 그림 / 작가정신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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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심에 대해 한마디 해야겠다. 
공포심만이 생명을 패배시킬수 있다. 그것은 명민하고 배반 잘하는 적이다. 관대함도 없고, 법이나 관습을 존중하지도 않으며, 자비심을 보이지도 않는다. 
그것은 우리의 가장 약한 부분에 접근해, 쉽게 약점을 찾아낸다. 공포은 우리 마음에서 시작된다. 
언제나, 우리는 잠시 차분하고 안정되고 행복을 느낀다. 그러다가 가벼운 의심으로 변장한 공포심 이스파이처럼 어물쩍 마음에 들어선다. 의심은 불신을 만나고, 불신은 그것을 밀어내려 애쓴다. 하지만 불신은 무기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보병과 다름없다. 의심은 간단히 불신을 해치운다. 우리는 초조해진다. 이성이 우리를 위해 싸워 온다. 우리는 안심한다. 이성은 최신 병기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뛰어난 기술과 부인할 수 없는 여러 번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이성은 나자빠진다. 우리는 힘이 빠지고 흔들리는 것을 느낀다. 초조감에 끔찍해진다........
(중략)

곧 우리는 무모한 결정을 내린다. 마지막 연합군인 희망과 신뢰를 버린다. 이제 스스로 패배한 것이다. 인상애 불과한 공포심이 승리를 거둔다. - 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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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시집

《인생을 이해하려 해서는 안 된다.》
But das Leben nicht verstehen

인생을 이해하려 해서는 안 된다.
인생은 축제일 같은 것이다.
하루하루를 일어나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길을 걷는 어린아이가
바람이 불 때마다 실려 오는
많은 꽃잎을 개의치 않듯이,


어린아이는 꽃잎을 주워서
모아 둘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것이 머무르고 싶어 하는데도
머리카락에 앉은 꽃잎을 가볍게 털어버린다.
그러고는 앳된 나이의
새로운 꽃잎에 손을 내민다.
- P68

《너의 깊숙한 곳에서 너울거리는 꿈을》
Thurme die in deiner Tiefen wollen

너의 깊숙한 곳에서 너울거리는 꿈을
그 어둠에서 모두 풀어 주라.
꿈은 분수와 같아서 더 밝게
수반의 품으로 다시 떨어진다.
노래같이 음정을 잡으며,


그렇다. 어린아이같이 되는 것이다.
모든 불안은 바로 시작이지만
대지는 끝이 없다.
무서움은 몸짓이고
동경은 대지의 마음이다 - -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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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시집

노랑 장미, 하얀 국화, 수련꽃, 하얀 재스민..
다채로운 꽃들과 은빛 별빛, 금빛 증기선, 은빛 산들..
아름다운 문장들...

《 해넘이의 마지막 인사 》
Der letzte Sonnengruß
베네스 크니퍼의 그림에



거룩한 태양이 녹아들고 있었다.
하얀 바다 속으로 뜨겁게 -바닷가에 수도사 두 사람이 앉아 있었다.
금발의 젊은이와 백발의 늙은이가.


늙은이는 생각하고 있었다.
언젠가 나도 쉬게 되리라. 이렇게 편안히젊은이도 생각하고 있었다.
내가 죽을 때도 영광의 광채가 내리기를,
- P19

《아침 해가 동쪽 하늘을 서서히 밝힐 때도》
Ons doo Sterne


아침 정가 동쪽 하늘을 서서히 밝힐 해도,
결로 빛이 축지 않는 별들이 있었으면 한다.
그런 독특한 별들을
나의 영혼은 자주 끊어 왔다.


금빛 여름날의 하루,
햇빛을 마시고 지쳐 버린 눈이
그곳에 가고 싶어 할,
온화하게 반짝이는 그런 별들을.


저 높이 바쁘게 움직이는 별의 세계에
정말로 그런 별이 끼어 있다면 -
사랑을 숨기고 사는 사람들
그리고 시인들은 거룩하게 여기리라.
- P30

《콘스탄츠》
Konstant


죽음처럼 서러운 날이다.
그것은 내키지 않은 듯이 황금의 잔으로
산에 쌓인 눈 속에 포도주를 따르고 있다.


호숫가의 인목 위 높이
노루처럼 겁이 많은 별 하나가 수줍어하고 있다.
그리고 자잘하게 흔들리는 고운 윤슬이
저무는 호수를 갈게 썰고 있다.
- 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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