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에 반하면서까지 견딜 수 있으려면 진짜로 위대한 인간이 되어야 한다.> - 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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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4-07 10: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제 하권 남으셨네요. 이 책 재미있으면서도 힘든 ㅎㅎ (너무 자간이 좁아서) 완독 응원합니다^^

스텔라 2021-04-07 13:52   좋아요 1 | URL
맞아요. 자간도 줄간격도 좁아서 눈이 아파요.
응원해주시는 새파랑님 덕분에 하권도 즐독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친구, 참된 진실이란 항상 진실 같지 않아 보인다네. 자네 그걸 알고 있나? 진실이 보다 그럴듯하게 보이기 위해서는 필히 그것에 거짓을 섞어야만 하지. 사람들은 항상 그렇게 행동해 왔네. 아마 바로 여기에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있을 걸세.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나,  바로 여기에, 이 승리의 비명 속에 우리가 이해 못하고 있는 뭔가가 있겠지? 나는 있으면 좋겠네. 그랬으면 좋겠어.」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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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고통입니다. 삶은 공포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모든 것이 고통과 공포입니다. 지금 인간은 삶을 사랑합니다. 왜냐하면 고통과 공포를 사랑하기 때문이지요. 그런 식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삶은 현재 고통과 공포를 대가로 주어진 것이며, 이것이 바로 기만이라는 겁니다. 현재의 인간은 아직 진정한 인간이 아닙니다. 행복하고 당당한 새로운 인간이 나타날 것입니다. 살이 있건, 살아 있지 않건 상관없는 인간, 그들이 새로운 인간이 될 것입니다. 고통과 공포를 이겨 내는 인간, 그가 스스로 신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때 신은 존재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신 생각엔 신이 존재한다는 말입니까?」
「신은 없습니다. 그러나 신은 있습니다. 바위 자체에는 고통이 없지만, 바위에 대한 공포에는 고통이 있습니다. 신은 죽음의 공포가 야기하는 고통입니다. 고통과 공포를 이겨 내는 인간, 그가 스스로 신이 될 것입니다. 그때 새로운 삶이,새로운 인간이, 새로운 모든 것이 생겨날 것입니다…. 그때 역사는 두 부분으로 갈라집니다. 하나는 고릴라에서 신의 소멸까지, 다른 하나는 신의 소멸에서 .....」 - 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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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cat329 2021-04-03 22: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글만 읽어도 소름이 돋는거 같아요. 😳

스텔라 2021-04-03 22:05   좋아요 2 | URL
위대한 분들이 덕분에 오늘도 깨달음을 얻었어요. 고전은 이래서 시대가 변해도 사랑을 받는구나 또 한번 느꼈네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One‘s character is set at an early age, son. The choices you make now will affect you for the rest of your life."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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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짊어져야 할 십자가가 있기 마련이지요."  -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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