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96파워포인트를 쓰지 않는 회사..... 대부분 회사들처럼 가단히 강조할 포인트들을 멋진 차트와 함께 슬라이드로 정리하여 발표자가 열정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는 장면은 아마존에서 보기 힘들다. 그 대신 사용되는 것이 6페이저라고 부르는 A4용지 여섯 장짜리 내레이션식 문서다. 이 6페이저는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별다른 추가 설명 없이 끝까지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말로 설명하듯 써야 한다 베조스 회장은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은 발표자에게는 편리하고 청중에게는 어려운 방식이라 말한다.=====>100% 공감한다. 실제 내용은 별로 없고 발표자의 능력에 따라 전달력의 차이가 결정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또한 파워포인트만으로 정보 전달이 충분치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p.27전반부의 아마존 회사 소개가 끝나고, 후반부에는 신입사원들이꼭 알아야 할 주식, 보험 등에 관한 설명으로 이어졌다. 주인의식과팀워크를 키워준다는 미명 아래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강압당하는몇몇 한국 기업들의 신입사원 연수과정과 달리 총 두세 시간 정도편하게 앉아서 듣는 짧은 오리엔테이션이었지만 끝날 무렵 ‘아마존이 내 회사다‘라는 마음이 들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특히 이러한 마음을 들게 한 것은 사원에게 주어지는 아마존 RSU(Restricted Stock Unit) 주식 때문이었다. RSU 주식이 일반 주식과 다른 점은 한 번에 받는 것이 아니라 4년에 걸쳐 받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100주의 RSU응 받으면 첫해에 10, 두 번째 해에 20, 세 번째 30, 네 번째해에 40과 같이 뒤로 갈 수록 많이 받게 된다. 이는 사원들이 아마존에 더 머물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아마존은 교육이나 연수를 통해 주인의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실저로 주인이 된 증표인 회사의 주식을 준다.====> 내가 경험한 국내 대기업의 오리엔테이션과는 너무나 다르다.좀더 현실적이고 합리적인면이 보인다. 강요되는 주인의식이 아닌 실질적 주인이 되어, 운명 공동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 발전적인 방향이 아닌가 싶다.
p.342 내가 무엇을 잘못했을까? 왜 아직도 목숨을 구해준 보답으로 나를 죽을 뻔한 남자의 노예로 남아 있을까? 왜 그러고도 또 채직질을 당했을까? 그리고 왜......왜 나는 지금 이렇게 겁를 먹었를까. 왜 조만간 다시 도망쳐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속이 울헝거릴 만큼 겁이 날까?........˝ 사람을 노예로 만들기가 얼마나 쉬운지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