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별을보며 2004-08-24
스타리님. 반칙입니다. 그간의 페이퍼와 댓글로 미루어볼 때 불안하기는 했었지만 설마 이러실 줄은! (특히 판다님이 책 공격을 막아 내서 타박상을 입었다고 할 때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닌데... 판다님이 썼던 정확한 문구가 이게 아닌데. 요즘 피로에 찌들어 기억력이 떨어졌답니다. 아, 내 총기는 어디로 갔나! 총명탕이나 먹어야 할까...) 이렇게 반칙을 마구마구 하시면 아니됩니다. 오늘부터 집 앞 가로등은 유심히 보고 다니겠습니다. 뭔가 별가루 같은 것이 떨어지면 얼른 쫓아가서 잡을 거예요. 그리고 작은별까지 챙겨 주시다니... ㅠ.ㅠ 작은별이 문자 그대로 환호작약하고 있습니다. 요 며칠 엄마는 개학을 해 버리고, 조금 있으면 저도 개학인지라 우울해하고 있었거든요. 리뷰를 쓸 거라고 장담은 못 하지만 (아무래도 무리죠?) 즐겁게 읽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스타리님.
별다방 종업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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