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알라딘 이벤트의 맥을 잇기 위하여 별마담 스따리가 바통을 전해 받았습니다!!
와와, 박수!!!! >_< (어머, 거기 앞줄에 팔짱 끼고 앉아 계신 S모님, P모님, 박수 안 치세요?? -_-)

사실 그동안 여러 번 돌발 이벤트의 유혹에 시달렸으나 명확한 사유 없는 이벤트는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신념 아래 꿋꿋이 참아왔는데, 다행히 느릿느릿 거북이 걸음을 걷고 있는 이 별다방도 어느덧 5000 hit 고지를 향해 다가가고 있군요. 덕분에 껀수 생겼으니 저도 이벤또 할라구요!!!! ^0^
근데 이런 손님 드문 별다방에 방문객 5000이 모이기엔 아직 시간이 느무 많이 남았는데 왜 벌써 설레발을 치느냐?? 훗, 이 불황에 껀수 하나 잡았으니 광고에 이용해서 손님들을 끌어모아야지요~ ^^

지난달, 지지난달에 마이리스트랑 마이리뷰 적립금 받았을 때부터 이벤또 해야지, 해야지 맘 먹고 있었는데 저처럼 그런 거에 깊이깊이 감동해서 이벤트 벌리는 분들이 없더라구요. (지난주에 마태우스님 처음 뵜습니다. ^^) 또.. 캡쳐 이벤트는 심장에 너무 심한 무리를 주는 관계로 자제하려는 생각에서 색다른 이벤트 방법을 장시간 궁리하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원래는 '제가 좋아하는' 책에 관한 퀴즈로 이벤트하려고 '문제출제위원회'까지 구성해가며 난리를 쳐보았으나, 제 심하게 변퉤스러운 취향 탓에 출제된 문제가 일반인들이 푸시기에는 느무 어려워서, 이런 걸 문제랍시고 풀어주세요~ 하며 내걸었다가는 돌무더기에 깔려 죽겠더군요. 그래서 과감히 포기하고(아, 주옥같은 문제들이 너무 아까워요. ㅠㅠ) 지금쯤이면 알라디너 여러분들의 심장도 많이 단련되어 캡쳐 이벤트 정도 아주 우스워졌으리라 믿으며, 기냥 캡쳐 이벤트로 밀고 나가렵니다. 괜찮겠지요?? ^^
(근데, 난 왜 이렇게 말이 많냐아. 그냥 캡쳐 이벤트 합니다~ 라고 1줄만 쓰면 될 걸.. ㅠㅠ)

이제 드디어 본론입니다.. 여기까지 대충 읽으셨던 분들, 지금부터는 눈 크게 뜨고 읽어주시와요~


1. 이벤트는 4800 & 5000 hit, 2번에 나눠서 합니다.

첫번째 이벤트는 4800 hit, 두번쨰 이벤트는 5000 hit일 때 합니다.
제가 48이란 숫자를 좋아하기도 하고, 또 이벤트 시간대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한번만 하면 그 시간에 일 있어서 못 오신 분들이 섭섭해하실까 봐요. ^^

방법은 둘 다 똑같이 캡쳐 이벤트구요, 선착순으로 각 2분께 12,000원 상당의 책선물 드릴게요. 그러니까 총 4분이 되겠죠? (알라딘에서 파는 책 가운데서 원하시는 거 고르세요)
이벤트 즈음해서 4800 hit 캡처용 페이퍼와 5000 hit 캡처용 페이퍼 각각 만들어놓을 테니까 거기에 올려주세요. ^^ 중복 당첨은 인정해 드리지 않으니까 4800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들은 다른 분들께 양보해 주시면 좋겠지요.

으음, 그리고.. 제 진짜진짜 보잘것없는 서재가 5000 hit 달성씩이나 할 수 있게끔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3분께도 감사선물을 드리겠습니다. 그 분들은 물론 참여해주신 분들 가운데 제가 임의로 선정(?)하는 거지만.. 아무래도 지금껏 꾸준히 제 서재에 오셔서 흔적 남겨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시고 부비부비 해주시고 별다방 청소도 해주시고 설거지도 해주신 분들이 되겠지요? ^0^ 뭐, 지금껏 제게 애정을 표현할 기회가 별로 없었던 분들은, 지금부터라도 팔 걷고 별다방 청소와 설거지, 서빙 등에 힘써주셔도 됩니다. 요새 제가 신경을 못 썼더니 상당히 지저분해요. 헤헤.


2. 이 이벤트 페이지를 퍼가시거나 널리 알리지 말아주세요!!

물론 저도 지금껏 깊이 사귀지 못한 새로운 알라디너 분들과 만나고 친해지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이번 이벤트는 지난 3달간 제가 서재활동 하는 데 많은 관심과 애정, 도움 주신 분들, 그리고 흔적은 거의 안 남기셨지만 즐찾까지 하면서 지켜봐주셨던 분들께 약소하나마 보답하려는 의미로 하는 거라서요.. 잘 모르는 분들께 이벤트를 알리는 건 이번에는 별 의미가 없을 듯하네요. ^^ 치사빤쓰;;라고 욕하셔도 할 수 없지만, 그냥 평소 알던 분들이랑 조촐하게 치르고 싶습니다. 그러니 원래 인적 드문 제 서재의 특성상 방문자 수가 빨리 안 올라가서 답답하시겠지만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그간 조용히 제 서재 드나드셨던 분들의 참여는 대환영입니다. ^^


어, 잠깐.. 어, 어.. 어머낫..!! @_@
분명히 공지사항 제3번이 있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 뭐였지?? 뭐였어어어어??!!!
흑.. 요즘 제 상태가 이렇습니다. ㅠㅠ 부디 이벤트 열었다는 사실만은 까먹지 말아야 할 텐데요..
(3번은 나중에 기억나면 올리겠습니다. 안 나면.. 그냥 말고요..)
그간 제게 많은 사랑과 관심, 애정 베풀어주셨던 분들의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부디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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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8-16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000 Hit에 도전해볼래요... ^^

starrysky 2004-08-16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라님, 아침까지 버텨주셨는데 등수 안에 못 드셔서 느무느무 안타까워요. 엉엉. 저를 위해(?) 캡쳐법까지 익히셨건만.. 훌쩍. 부디 여행 즐겁게 잘 다녀오시고요, 다녀오신 담에 뵐게요. ^^

실론티님, 이번 이벤트는 시간 배정에 약간 문제가 있어 월요일 아침부터 여러분들을 괴롭혀드린 점, 너무너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부디 담번에는 실론티님도 여유로이 참가하실 수 있는 시간에 이벤트가 열리길 빌어마지 않아요. 꼬옥 도전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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