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108일 내 안의 나침반을 발견하는 필사의 시간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지음, 토마스 산체스 그림, 박미경 옮김 / 다산초당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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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현자가 전하는 마지막 인생 수업'을 필사책로 만날 수 있다면?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저자 _ 비욘 나티코 린데블란드 외
🌳출판 _ 다산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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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필사 에디션


108일 내 안의
나침반을 발견하는
필사의 시간

_____________________



💭

고요와 침묵의 시간을
가져본 지 얼마나 되셨나요?


우리는 하루 24시간 소리와 빛에 노출된 채
SNS속 얽히고설킨 관계망 속에 방치된 채
고요와 침묵을 잃어버린지 오래입니다.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바쁩니다
무언가를 하고 있어도 불안합니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어느 순간에 행복을 느끼는지

제대로 알아차릴 여유도 없이 말이지요.




혹시
저와 같은 마음이라면
읽고 쓰고 보는 동안
마음을 정화시켜 고요의 순간을 선사해주는
책 한 권 만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필사 에디션을 만나고
예전에 구매했던 책을 다시 꺼내보았습니다. 인덱스를 붙이고 밑줄을 그으며 마음에 새겼던 문장들이 필사에디션을 따라 되살아나는 것만 같았어요.


'아트북'이 출시될 즈음 출판사에서 필사 이벤트를 한 적이 있는데요, 그때 감사하게도 당첨되어 아트북 에디션을 소장하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답니다.


이번에 만나 본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는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먼저 출간된 필사책이랍니다. 펼치는 것만으로도 치유되고 힐링을 선사해주는 '아트북'의 작품까지 수록하고 있을 줄이야!!!






💡

필사 이야기에 앞서 책에 수록된 작품을 먼저 살펴볼까 해요. 이번 필사책에는 아트북 에디션에 수록한 '토마스 산체스'의 작품을 중간 중간 배치해 쉼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6일간 필사 후 작품 한 편을 감상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말이지요.


✔️토마스 산체스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마르케스가 극찬한 화가입니다. 현재 남아메리카 최고의 화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이랍니다. 정밀하고 이상화된 풍경화를 그려 보는 이의 마음과 시선을 압도해 버리지요. 경이롭다는 말로는 부족할만한 근사한 작품들이 필사책 가득 수놓여 있답니다. 꼭 확인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

이 책의 저자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는 스웨덴 출신의 승려입니다. 다국적 기업에 근무하며 스물 여섯 살에 임원으로 지명될만큼 출중한 실력의 소유자였습니다. 커리어 하이에 오른 직후 홀연히 사직서를 내고 태국의 사원으로 들어가 스님이 되었습니다.


✔️17년간 숲속에서
수행하며 얻은
가르침을 담고 있는 책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숨을 거두기까지 그의 삶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책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는 2020년 스웨덴에서 출간된 이후 세계 25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를 만큼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가르침으로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의미있는 책의 필사 번전을 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먼저 만나게 되다니!!! 소장하지 않을 이유 없어요 여러부~~~운💛







이 책을 필사하시고 울림이 있으셨다면 기존 책도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필사책에서 만난 글이 더 깊고 넓게 확장되는 걸 느낄 수 있을테니까요.



스웨덴 30만 독자가 침대 맡에 두고 성경처럼 필사했던 108가지 평화와 기쁨의 지혜를 담고 있는 책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는 어느 버전이든 상상 그 이상입니다 💛








⠀♡출판사 협찬도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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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장 - 365 에세이 일력, 내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 결심 (만년형, 스프링북)
오유선 지음 / 베이직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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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장

 

 

_ 오유선

 

출판 _ 베이직북스

 

 

365 에세이 일력

 

 

내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 결심

 

 

혹시 지금 책상에

 

일력 있으신가요?

 

 

저는 새해를 맞이하며

 

일력을 살펴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여러 일력 중에

 

유독 마음을 끈 일력이 있답니다.

 

 

다정한장

 

 

이름만 들어도 기분 좋아지는

 

다정함을 장착한 것 같은

 

에세이 일력

 

 

 

방송작가 오유선이 전하는 단짠 위로 에세이

 

 

 

2025

 

저와 함께할 일력을

 

지금부터 살펴봐 드릴게요 :)

 

 

 

 


 


다정한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통해 '인생'을 배우고 있는 28년 차 방송작가 오유선이 쓴 에세이 일력입니다. 세기의 명언에 작가의 생각을 더한 에세이 365편을 만나볼 수 있어요. 짧은 글을 수록하고 있는 보통의 일력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랄까요.

 

 

Part 1. 내 마음에 말 걸기

 

Part 2. 나의 가능성 받아들이기

 

Part 3. 나와 '다른' 당신에게

 

Part 4. 알게 되면 사랑하게 된다

 

Part 5. 당신은 행복해도 되는 사람

 

Part 6. 사는 것처럼 살아 보기로 하자

 

 

여섯 가지 테마로 이루어진 이 일력을 하루 5~10분 정도 가볍게 읽고 필사해 보면 어떨까요? 저는 하루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할 때 다정한장 속 명언과 에세이를 읽으며 따라 쓰고 있는데요, 그 시간만큼은 온전히 저에게만 집중하도록 허락하고 있답니다.

 

 

페이지를 넘기다 마음에 드는 글귀를 발견하면 그대로 멈춥니다. 명언을 읽으며 마음에 새기고 필사합니다. 그런 다음 에세이를 읽어요. 오유선 작가의 응원과 격려를 담은 에세이는 명언의 의미와 가치를 더 깊이 헤아리도록 해주는 매력이 있어요. 명언을 해석하거나 설명하지 않아 더 좋은 느낌!

 

 

다정한장에세이를 읽으며 멈춰 생각하는 시간, 하루하루 그 시간이 쌓여간다면 제 마음은 얼마나 더 충만해질까요? 차곡차곡 소중한 시간을 쌓아 올리기 위해 오늘도 다정한장 합니다 :)

 

 

 



다정한장 함께 읽어보아요

 

 

 

있는 그대로의 나

 

추하든 아름답든

있는 그래로의 나를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

 

이 이상 든든한 출발이 어디 있으랴.

 

- 칼릴 지브란

 

완벽해 보이는 사람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점 하나쯤은 있다. 누구나 그렇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결점을 인정하지 못하고 숨기려고만 한다. 완벽하게 숨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면서도, 혹시나 들키면 어쩌나 조마조마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결점이 있기에 우리는 더 인간적이고, 그 덕에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

 

인간적인 매력,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이다. 중요한 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는 일이다.

 

다정한장, 오유선, Day 1




 

짧지도 길지도 않은 다정한장 속 글을 읽으며 저는 자주 멈춥니다. 멈추어 생각하다 보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일 때가 있어요.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경험도 하게 되고요. 사람이다 보니 항상 긍정적일 수 없습니다. 매번 의욕 불끈하기 쉽지 않지요. 실수도 하고 돌아서 후회할 일들을 하기 마련입니다.

 

 

그런 순간들이 있음에도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그 멈춤의 시간 속에 다정한장이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정한장 속 에세이 필사합니다

  

 

 

 

지금 출판계는 바야흐로 '필사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문 필사책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저는 이 다정한장 일력을 필사 책으로도 추천합니다

노트 한 권 따로 마련해 따라 써봐도 좋고요

다이어리 꾸미듯 스티커와 스탬프 등으로 

장식하며 써내려가 봐도 좋을 것 같아요


필사와 더불어 자신의 생각까지 덧붙인다면 

나만의 스토리를 담은 근사한 필사 템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제가 애정하는 원고지 노트에 필사하고 있어요.

필사를 할 때만큼은 온전히 집중해서 생각을 하려 합니다

하루 5~10분 정도면 충분한 그 시간이 제겐 참 소중하답니다.

 

 

여러분도 오늘부터 다정한장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1년을 잘 살아내고픈 마음을 담은

 셀프 선물 강력 추천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분들에게

 신년 선물 강력 추천

 




다정한장이 

우리의 하루하루를

 그득하게 채워줄 거예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은 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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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작은 것들로 - 장영희 문장들
장영희 지음 / 샘터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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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처럼 물처럼 삶은 작은 것들로부터 




🔰삶은 작은 것들로

🔰저자 _ 장영희

🔰출판 _ 샘터사








💭 느리게 읽고 싶은 책 있으신가요?



저에게 <삶은 작은 것들로>가 바로 그런 책이랍니다. 마음에 담을 문장이 많아서 자꾸만 멈추게 되는 책. 멈춘 지점에서 오래 머물고 싶은 책. 찬찬히 들여다보고 싶은 책을 만나버렸습니다.



<삶은 작은 것들로>는 15년 전 작고한 에세이스트 고 장영희 작가의 글 중 특히 울림이 큰 문장들을 모아 '자연, 인생, 당신, 사랑, 희생'이라는 다섯 가지 테마로 묶어낸 문장집입니다.





🟡 


좋은 글들로 가득한 책 중에는 어딘가 겉도는 느낌이 드는 책이 있어요. 이른바 '좋은 말 대잔치'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머리로는 이해되지만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책들이 있습니다.



<삶은 작은 것들로>는 달라요.



마음을 멈춰세우는 울림과 그 멈춤 속에 여운이 가득해요. 작고 소소한 부분들을 놓치지 않는 섬세함 또한 놀랍습니다. 삶을 지긋이 들여다보는 사람의 통찰은 또 얼마나 깊은지요. 대수롭지 않다고 여겼던 것들 속에 반짝이는 보석보다 더 진귀한 보물이 숨어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줍니다. 그런 소중함을 일깨워준 작가님의 마음이 귀하게 와닿습니다.





⭐️


놓치고 살았던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사진처럼 찰칵 포착해내는

작가님만의 섬세한 통찰이 반짝이는 책 ⭐️





🟠 


이렇게 정성스런 책을 본적이 있을까 싶을 만큼 예쁜 책이라 더 특별합니다. 표지부터 내지까지 희망의 노란 기운을 한가득 담아내고 있어요. 스르륵 넘기기만 해도 기분좋아지는!



생전 작가님의 말과 글은 이렇게 한 권의 책이 되어 세상에 울림을 전해줍니다. 아침 햇살이 어둠을 몰아내고 밤새 얼어붙은 대지에 기운을 불어넣듯 책 한 권으로 이렇게 따스해질 줄은 몰랐습니다.


희망의 기운이 스며든 책 끝선을 자꾸만 만져보고 싶은 건 안 비밀 :)


반짝이는 보석같은 글들이 근사한 디자인을 만나 더 빛이 납니다. 생기로움 가득해요.





⭐️


스르륵 읽히는데 

느리게 책장을 넘기고 싶은 책


무심코 읽다 심쿵, 하게 되는 문장들


온기가 필요한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






🟠


작고 소소하지만 반짝반짝 빛이 나는 이야기. 따뜻한 통찰로 삶의 이정표가 되어줄 이야기. 필사하며 마음에 새기고픈 이야기!




이 책은 

부디 

느리게 

찬찬히 

읽어 주세요.



마음을 더할수록

깊어지는 글들이

삶을 더 좋은 곳으로 

이끌어줄지 모르니까요!







📖


인생이 공평한 것은, 그 누구에게도 내일이 보장되어 있지 않다는 겁니다. 어느 날 문득 가슴에 멍울이 잡힌다면, 아픈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진다면 그때는 이미 늦은 건지도 모릅니다. 길을 가다가 멈춰서서 파란 하늘 한 번 쳐다보는 여유, 투명한 햇살 속에 반짝이는 별꽃 한번 바라보는 여유, 작지만 큰 여유입니다. (50)




📖


어쩌면 우리들은 모두 '삶'이라는 책의 작가들이다. 프랑스 작가 조르주 상드는 "삶이라는 책에서 한 페이지만 찢어 낼 수 없다"라고 했다. 그렇지만 한 페이지만 찢어 내지 못한다고 해서 책 전체를 불살라야만 하는가? 우리들 각자가 저자인 삶의 책에는 절망과 좌절, 고뇌로 가득찬 페이지가 있지만 분명히 기쁨과 행복, 그리고 가슴 설레는 꿈이 담긴 페이지도 있을 것이다. (100)









_ 출판사 협찬도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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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아침 한 문장 필사 - 하루를 시작하는 나만의 아침 의식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필사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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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아침의 시작에 이 한 문장 어떨까요?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아침 한 문장 필사
저자_ 김한수
출판_ 하늘아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한 문장의 지혜를 손끝에 담아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필사 노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아침, 어떻게 시작하고 계신가요?

해야 할 일들에 떠밀려 휘몰아치는 아침을 지나고 보면 하루 종일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없을 때가 있어요. 아무리 바빠도 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 딱 한가지를 아침에 해보는 건 어떨까요?

1분이어도 좋고 30분이어도 좋습니다. 그 시간이 내면을 단단하게 채워 하루를 살아갈 힘을 만들어 줄테니까요.


💭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행복한 아침 한 문장 필사> 속 문장들은 매일 한 문장씩 좋은 글을 소개하고 '나의 감정 상태'와 '단단한 아침을 위한 한마디'를 생각해보게 만들어 줘요.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오늘 아침 이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다짐해보는 동안 뭔가 내 안에 질서가 잡혀가는 느낌이랄까요? 중심을 잡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하루가 그득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이 책은 크게 다섯 챕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아침을 여는 생각
2. 희망을 생각하는 아침
3. 나와 남, 나부터 다스리기
4. 행복을 부르는 생각
5.지혜로 부자가 되는 법


💭
순서대로 필사해도 좋고요, 그 날의 기분에 따라 원하는 글을 필사해도 좋아요. 필사에만 그치지 말고, 자신의 감정 상태까지 적어내려가 보세요.

이 책의 마지막을 덮을 즈음엔 1년 동안의 변화 혹은 성장한 마음의 상태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될 테니까요. 이 책을 완필한다면 마음 챙김 필사 노트 한 권 소장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

소란한 하루를 시작하기 전
마음과 시간을 내어
아침 한 문장을 필사합니다.

마음의 소리를 듣고 내면을 깨우며
단단한 하루를 설계해 봅니다.

그런 하루가 쌓이면
삶은 보다 충만해지라라 생각합니다.










🔸️

"인생은 느끼고 행동하는 깊이에 달려 있다"


인생이란 나이가 아니라 행동이며,
호흡이 아니라 생각이요,
존재가 아니라 느낌이다.
우리는 심장의 맥박으로 시간을 헤아려야 한다.

_ 필립 제임스 베일리



🔸️

"창의성의 비결은 메모에 있다"


기록하고 잊으라.
잊을 수 있는 기쁨을 만끽하면서
항상 머리를 창의적으로 쓰는 사람이 성공한다.
그 비결은 바로 메모에 있다.

_사카토 켄지



🔸️

"배움을 게을리 하지 마라"


살고 있는 동안 배움을 계속하라.
노년이 지혜를 가지고 오기를 기다리지 말라.

_헨리 데이비드 소로










🌷출판사 협찬도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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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울게 두오! : 괴테 시 필사집 쓰는 기쁨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배명자 옮김 / 나무생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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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철학과 통찰을 만나볼 수 있는 괴테 시 필사집




✅️ 나를 울게 두오! 괴테 시 필사집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나무생각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그리스어, 라틴어, 히브리어, 프랑스어, 영어, 이탈리아어 등 다양한 나라의 언어를 폭넓게 배운 괴테.



여덟 살의 나이에 시를 써서 조부모에게 선물할 만큼 문학적 재능이 뛰어났다고 해요.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으나 문학에 더 몰두했고요, 정치인이자 철학자이기도 했으며, 해부학, 식물학, 광물학, 광학 등 자연 탐구에도 몰두한 과학자로서의 행보도 간과할 수 없다고 해요.




✔️ 머리부터 발바닥까지 천재 - 하이네

✔️ 시인이라기보다 현인 - 엘리엇


✔️ 신으로부터 물려받은 재능과 열정을 남김없이 쓰고 후회없이 살다 간 '종합적 지성'을 갖춘 작가 등 괴테에게 쏟아지는 찬사는 무궁무진합니다.








저는 괴테를 60년에 걸쳐 <파우스트>를 완성할 만큼 비범한 재능을 지닌 대문호라고만 생각했었는데요, 괴테의 생은 흡사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은 인간계 이상이었다는 걸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


<나를 울게 해 두오! 괴테 시 필사집>은 괴테의 시 100편을 수록한 책으로 필사하며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만든 필사집입니다.



독일 문학의 거장이자 인류의 스승으로 추앙받는 괴테~ 그가 남긴 위대한 양식을 읽고 쓰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얼마나 더 충만해질까요.



✔️ 단숨에 마음을 뒤흔드는 시

✔️ 오래 곱씹고 헤아려야 하는 시



시 속에 담긴 그의 통찰을 깨우치기 위해

더 세밀하게 읽고 한 자 한 자 써내려 가며

오래 머물러 보겠습니다.









괴테를 알아가고 싶은 분들이라면

괴테를 깊이 존경하시는 분들이라면



필사 페이지를 두어 더 특별하고

표지까지 근사한 이 책을 

만나보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괴테 시를 더추천사와 옮긴 이의 글을 여러 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갚습니다.










📖


용기



걱정 말고 과감히 빙판 위로 나아가라

가장 대담한 사람조차 가보지 않은,

너보다 앞서 길을 내지 않은 곳이라도

스스로 길을 내어라

사랑하는 내 심장아, 가만히 있어라

우지직 갈라지는 소리 들려도

깨지진 않는다!

깨지더라도, 너까지 깨지진 않는다!





📖


기억하라



운명에 맞설 필요 없지만

운명에서 도망칠 필요도 없다!

그대가 운명을 향해서 다가간다면

운명도 그대를 다정히 맞아주리라!





📖


호흡에는



호흡에는

가지 은총이 있나니

들숨과 날숨이다

들숨은 옥죄고, 날숨은 풀어준다

생명은 이토록 놀랍게 섞여 있으니

들숨이 너를 옥죌 때 신께 감사하라

날숨이 너를 놓아줄 때 신께 감사하라












< 출판사 협찬도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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