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정한장 - 365 에세이 일력, 내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 결심 (만년형, 스프링북)
오유선 지음 / 베이직북스 / 2025년 1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16/pimg_7654101464572186.jpg)
다정한장
글 _ 오유선
출판 _ 베이직북스
365 에세이 일력
내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 결심
혹시 지금 책상에
일력 있으신가요?
저는 새해를 맞이하며
일력을 살펴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여러 일력 중에
유독 마음을 끈 일력이 있답니다.
다정한장
이름만 들어도 기분 좋아지는
다정함을 장착한 것 같은
에세이 일력
방송작가 오유선이 전하는 단짠 위로 에세이
2025년
저와 함께할 일력을
지금부터 살펴봐 드릴게요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16/pimg_7654101464572190.jpg)
『다정한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을 통해 '인생'을 배우고 있는 28년 차 방송작가 오유선이 쓴 에세이 일력입니다. 세기의 명언에 작가의 생각을 더한 에세이 365편을 만나볼 수 있어요. 짧은 글을 수록하고 있는 보통의 일력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랄까요.
Part 1. 내 마음에 말 걸기
Part 2. 나의 가능성 받아들이기
Part 3. 나와 '다른' 당신에게
Part 4. 알게 되면 사랑하게 된다
Part 5. 당신은 행복해도 되는 사람
Part 6. 사는 것처럼 살아 보기로 하자
여섯 가지 테마로 이루어진 이 일력을 하루 5~10분 정도 가볍게 읽고 필사해 보면 어떨까요? 저는 하루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할 때 다정한장 속 명언과 에세이를 읽으며 따라 쓰고 있는데요, 그 시간만큼은 온전히 저에게만 집중하도록 허락하고 있답니다.
페이지를 넘기다 마음에 드는 글귀를 발견하면 그대로 멈춥니다. 명언을 읽으며 마음에 새기고 필사합니다. 그런 다음 에세이를 읽어요. 오유선 작가의 응원과 격려를 담은 에세이는 명언의 의미와 가치를 더 깊이 헤아리도록 해주는 매력이 있어요. 명언을 해석하거나 설명하지 않아 더 좋은 느낌!
『다정한장』 에세이를 읽으며 멈춰 생각하는 시간, 하루하루 그 시간이 쌓여간다면 제 마음은 얼마나 더 충만해질까요? 차곡차곡 소중한 시간을 쌓아 올리기 위해 오늘도 다정한장 합니다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16/pimg_7654101464572191.jpg)
다정한장 함께 읽어보아요
있는 그대로의 나
추하든 아름답든
있는 그래로의 나를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
이 이상 든든한 출발이 어디 있으랴.
- 칼릴 지브란
완벽해 보이는 사람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점 하나쯤은 있다. 누구나 그렇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결점을 인정하지 못하고 숨기려고만 한다. 완벽하게 숨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면서도, 혹시나 들키면 어쩌나 조마조마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결점이 있기에 우리는 더 인간적이고, 그 덕에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
인간적인 매력,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이다. 중요한 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는 일이다.
『다정한장』, 오유선, Day 1
짧지도 길지도 않은 다정한장 속 글을 읽으며 저는 자주 멈춥니다. 멈추어 생각하다 보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일 때가 있어요.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경험도 하게 되고요. 사람이다 보니 항상 긍정적일 수 없습니다. 매번 의욕 불끈하기 쉽지 않지요. 실수도 하고 돌아서 후회할 일들을 하기 마련입니다.
그런 순간들이 있음에도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그 멈춤의 시간 속에 다정한장이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16/pimg_7654101464572193.jpg)
다정한장 속 에세이 필사합니다
지금 출판계는 바야흐로 '필사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문 필사책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저는 이 다정한장 일력을 필사 책으로도 추천합니다.
노트 한 권 따로 마련해 따라 써봐도 좋고요,
다이어리 꾸미듯 스티커와 스탬프 등으로
장식하며 써내려가 봐도 좋을 것 같아요.
필사와 더불어 자신의 생각까지 덧붙인다면
나만의 스토리를 담은 근사한 필사 템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제가 애정하는 원고지 노트에 필사하고 있어요.
필사를 할 때만큼은 온전히 집중해서 생각을 하려 합니다.
하루 5~10분 정도면 충분한 그 시간이 제겐 참 소중하답니다.
여러분도 오늘부터 다정한장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1년을 잘 살아내고픈 마음을 담은
셀프 선물 강력 추천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분들에게
신년 선물 강력 추천
다정한장이
우리의 하루하루를
그득하게 채워줄 거예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은 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