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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사전
한국사회연구소 엮음 / 풀빛 / 1990년 6월
평점 :
절판
리뷰 제목으로 단 저 문장 외의 다른 설명을 나로선 찾을 수 없을 것 같다. 1988년에 작업을 시작하여 1990년 발간, 동녘판 [철학대사전]이나 풀빛판 [경제학사전]과 달리 한국의 학자들이 직접 집필, 강만길, 김세균, 김창남, 김홍명, 박현채, 백낙청, 송건호, 이돈명, 이종오, 정대화, 정운영, 조희연, 최장집 등 장장 150명이 넘는 당대의 진보적 사회과학자들 총출동, 그리하여 항목항목, 구절구절마다 좌파적 색채가 한가득, 반면 항목의 다양성은 턱없이 부족하며 그 대다수는 원론적-탁상적인 것들에 국한...... 어떻게 보면 이 사전이야말로 80년대 좌파 사회과학의 성과와 한계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지금에 와서의 유용성은 각자들 판단할 일이지 싶다. 만약 잃어버린다면 다시 구하려고 들진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