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중한.한중사전 - 포켓판
지재운.강신도.이영구 외 지음 / 진명출판사 / 200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제대로 중국어를 배워보려는 사람이라면 꼭 필요한 사전이다. 이것 말고 중한과 한중이 합본으로 된 마땅한 사전이 별달리 있지도 않고, 내용 자체도 좋다. 필수단어들이 알차고 정확하게 수록되어있다. 더구나 포켓판이라 심지어 여행시에도 휴대가 가능해서 여러 모로 매우 유용하다. 딱 하나 아쉬운 것이라면 한문의 한국식 독음이 전혀 딸려있지 않고 그에 따라 한중사전 부분의 '음으로 찾기'도 없다는 것이다.(보통의 한중사전들에는 다 있지 않은가.) 사실 중국어를 공부하는데 한국식 독음을 알 필요는 없겠지만 음으로 찾기가 불가능한 건 좀 불편하다. 이는 중국에서 2001년 5월에 먼저 출간했던 것을 약간의 편집상의 수정만 거쳐(본문 내용은 그대로임) 한국에서도 뒤늦게 출간한 때문인 듯하다. 중국땅 안에서 한국식 독음이 무슨 필요가 있겠나 싶어서 제외시켰던 것 같은데, 한국에서 수정출간할 때 보충을 해주었더라면 훨씬 좋았을 걸 그랬다. 개정판에 반영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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