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일본문화 - 고지라에서 에반게리온까지
김봉석 / 한겨레출판 / 1998년 10월
평점 :
절판


98년 10월에 발행된 책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러나 4년여가 지났음에도 그동안 들어온 일본문화가 별로 안되다보니 많이 뒤떨어진 느낌은 들지 않는다. 그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나 [아발론]이 빠져있는 정도이다. 기획 자체가 '입문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음이 확실하다. 아니라면 이렇게 다양한 주제와 작품들을 300쪽에 다 넣을 생각을 어떻게 할 수 있겠는가. 따라서 한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얻고 싶은 분들에게는 절대 추천할 수 없다. 영화, 애니, TV, 대중음악, 기타(몇개의 게임, 소설, 잡지 정도)의 5가지 대분류 속에 각 10-20개의 소항목(작품 혹은 작가)이 소개되고 있다. 서술의 정확성이나 깊이나 시각 등은 한 마디로 무난하다. 종합 입문서 역할에 충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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