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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500가지 과학이야기
스티브 파커 외 지음, 김은령 옮김 / 두산동아 / 200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여자 아이들은 창작동화에 비해 왠지 과학책을 즐겨 읽지 않는다는 선입관을 말끔히 잊게 해주는 어린이 과학도서...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학책은 따로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이 책은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궁금해하고, 또한 그동안 미처 몰랐거나 잘못 알았던 과학의 사실들을 뽑아 생생한 삽화와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과학이야기랍니다.
지구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낮과밤은 왜 생길까, 지진은 왜 생길까, 날씨의 변화는, 강과 호수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하는 우리 주변의 지구에 대한 질문들 21개를 담은 <지구이야기>,
지구밖에는 무엇이 있을까, 태양은 어떤 별일까, 혜성, 소행성, 유성은 무엇일까, 별은 어떻게 태어나고 사라질까, 우주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릴까...... 등 우주에 관한 질문을 담은 <우주이야기>,
바닷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밀물과 썰물은 왜 일어날까, 상어는 무엇을 먹고 살까, 펭귄은 왜 날지 못할까, 해적의 보물은 어디에 있을까...... 등 바다에 관한 질문을 담은 <바다 이야기>,
날씨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구름과 비는 왜 생기는 걸까, 홍수와 눈사태, 천둥과 번개는 왜 일어날까, ....등의 질문이 있는 <기후 이야기>,
과학이 왜 필요할까, 엔진은 어떤 일을 할까, 전기는 어떻게 흐를까, 세상에는 몇 개의 원소가 존재할까, 미래의 과학은 어떻게 발전할까..... 등의 질문이 있는 <과학이야기>등 모두 다섯 분야의 소주제로 나누어 모두 500가지의 질문과 그 질문에 대한 설명을 실었으며, 설명아래는 선명하고 자세한 사진자료와 삽화를 실어서 한 눈에 이해하도록 하였기에, 500가지의 질문과 답변을 하며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과학 척척박사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