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우포늪에서 자전거 여행을 했다. 

아래 사진은  내가 봐도 맘에 든다.  너무 잘 찍은 것 같다. ㅋㅋ

막내가 아주 어렸을 때, 겨울 우포늪에 가보고  몇 년만에  다시 가 본 곳이다. 

자전거 대여를 하지않았더라면 무지 더웠을 것이지만  우리는 별로 덥지 않았다.

 

약간 살랑거리는 바람이 있었다.

아이들은 콧노래를 부르며, 우리 부부는 커플자전거를 타고 뒤따르며...

지나가던 분들이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았다.

단 하루였지만,  아주 즐거운 여행이었다.

 

 

2014. 7월 어느 날 

창녕우포늪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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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싹 2014-08-02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서재 정리중....

오랫동안 서재가 비어있었네요.
다시 돌아왔어요.
그동안 빈집인데도 잊지않고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 감사~~

숲노래 2014-08-03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숲길은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모두 푸르게 빛나면서 아름답더군요.

저 길을 자전거로 달리며
얼마나 시원하고 즐거웠을까요!

잎싹 2014-08-03 23:24   좋아요 0 | URL
함께살기님 반가워요.
저도 달려봤더니 정말 시원하고 즐거웠을 뿐아니라
무지무지 행복했어요.
잊지않고 서재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순오기 2014-08-18 0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지내시지요?
댓글 보고 반가움에 달려왔는데... 자전거 여행 사진이 반기네요.
우포늪엔 못 가봤는데... <우포늪엔 공룡 똥구명이 있다>만 읽은 책이네요.^^

잎싹 2014-09-05 14:42   좋아요 0 | URL
우포늪... 참 좋았어요.
순오기님도 꼭 가보시길....
가셔서 자전거 대여하시면 기쁨 두배
물론 천천히 걷는 묘미도 있겠지만
다 돌 수있으면서 낭만도 즐기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