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과 우포늪에서 자전거 여행을 했다.
아래 사진은 내가 봐도 맘에 든다. 너무 잘 찍은 것 같다. ㅋㅋ
막내가 아주 어렸을 때, 겨울 우포늪에 가보고 몇 년만에 다시 가 본 곳이다.
자전거 대여를 하지않았더라면 무지 더웠을 것이지만 우리는 별로 덥지 않았다.
약간 살랑거리는 바람이 있었다.
아이들은 콧노래를 부르며, 우리 부부는 커플자전거를 타고 뒤따르며...
지나가던 분들이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았다.
단 하루였지만, 아주 즐거운 여행이었다.
2014. 7월 어느 날
창녕우포늪에 다녀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