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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파시스트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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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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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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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5-11-25 14:09
https://blog.aladin.co.kr/socker/16899916
파시스트 되는 법
- 실용지침서
미켈라 무르자 지음, 한재호 옮김 / 사월의책 / 2021년 5월
평점 :
풍자와 해학으로 받아들이며 읽다 보면 문득 섬뜩해진다. 민주주의를 부르짖으면서도 실상은 파시스트이거나 파시스트의 부활을 꿈꾸거나 파시즘을 추종하는 인간들이 이 세계에 너무 많음을 깨닫게 되어. 게다가 실제로 이 책의 지침을 따르는 대중 및 정치인이 있지 않을까 한편으로는 우려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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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5-11-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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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을 쌓는 사람들, 오직 자기들끼리만 연대감을 주고받는 사람들, 양쪽 모두를 조종하기 위해 사람들을 대립시키는 사람들, 시민의 권리와 자유를 제한하려는 사람들, 법이라는 무기와 책임이라는 핑계로 거주이전의 자유라는 권리를 부정하는 사람들, 이들 모두가 오늘날의 파시스트들이다. -미켈라 무르자, <파시스트 되는 법>
장벽을 쌓는 사람들, 오직 자기들끼리만 연대감을 주고받는 사람들, 양쪽 모두를 조종하기 위해 사람들을 대립시키는 사람들, 시민의 권리와 자유를 제한하려는 사람들, 법이라는 무기와 책임이라는 핑계로 거주이전의 자유라는 권리를 부정하는 사람들, 이들 모두가 오늘날의 파시스트들이다. -미켈라 무르자, <파시스트 되는 법>
Falstaff
2025-11-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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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톨트 브레히트가 (누가 브레히트더러 똑똑하지 않다고 할까봐) 이렇게 얘기했습지요, ˝파시스트들의 가장 나쁜 유산은 그들에게 저항했던 사람들의 가슴에도 파시즘의 씨앗을 심어놓고 사라진다는 것이다.˝ 정치 생각 안 하고 산 지 꽤 됐습니다. 뭐 그렇다고 꼭 짚어서 지금이 파시즘 회귀 시대라는 말은 아니고.....요.... 아니 그럴 것도 같네요. 정말? 그려? 아몰랑!!
베르톨트 브레히트가 (누가 브레히트더러 똑똑하지 않다고 할까봐) 이렇게 얘기했습지요,
˝파시스트들의 가장 나쁜 유산은 그들에게 저항했던 사람들의 가슴에도 파시즘의 씨앗을 심어놓고 사라진다는 것이다.˝
정치 생각 안 하고 산 지 꽤 됐습니다. 뭐 그렇다고 꼭 짚어서 지금이 파시즘 회귀 시대라는 말은 아니고.....요.... 아니 그럴 것도 같네요. 정말? 그려? 아몰랑!!
잠자냥
2025-11-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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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읽다 보면 민주주의나 파시즘이나 참 백지 한 장 차이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민주주의가 파시즘으로 변질되기도 쉬운 것 같고요. 그래서 저 똑똑한 브레히트가 태어난 나라의 국민들도 희대의 파시스트에게 그렇게 휘둘렸지 않았겠습니까. 지금 한국도 뭐 별반 다를 바 없는 것 같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향해 파시스트라고 부르는 파시스트 천국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책 읽다 보면 민주주의나 파시즘이나 참 백지 한 장 차이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민주주의가 파시즘으로 변질되기도 쉬운 것 같고요. 그래서 저 똑똑한 브레히트가 태어난 나라의 국민들도 희대의 파시스트에게 그렇게 휘둘렸지 않았겠습니까. 지금 한국도 뭐 별반 다를 바 없는 것 같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향해 파시스트라고 부르는 파시스트 천국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자평] 누가 홀로 술틀을 밟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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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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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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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5-11-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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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홀로 술틀을 밟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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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포에지 21
고정희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6월
평점 :
최승자와 함께 내가 사랑하는 고정희. 그의 첫 시집을 복간본으로 오랜만에 읽는다. 시를 통해 젊은 그를 만나려니 마흔셋 이른 나이에 죽지 않았다면 지금쯤 어떤 시를 쓰고 있으려나 안타까움이 또 한번 절로 든다. 그의 시를 읽는다는 것은 “나를 성취해가는 실존의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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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고통을 말하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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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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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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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5-11-21 09:39
https://blog.aladin.co.kr/socker/16890389
고통을 말하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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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실문고
마리아 투마킨 지음, 서제인 옮김 / 을유문화사 / 2023년 12월
평점 :
이런저런 비극을 겪고 살아남은 자들의 고통에 작가가 주목한 이유는 무엇일까? 단지 글감으로 소비하기 위해? 그들의 고통을 관조하는 작가의 태도에 독자인 나마저도 공감은커녕 마냥 겉돌게 된다. 타인의 고통은 결코 이해할 수 없음을 이렇게 보여주고자 했다면 성공한 것 같지만 뭔가 불쾌한 뒷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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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5-11-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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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 평만 읽어도 짜증이 나서 이 책이 읽기 싫어지네요. 이 책 집에 있는데...
뭔가 이 평만 읽어도 짜증이 나서 이 책이 읽기 싫어지네요. 이 책 집에 있는데...
잠자냥
2025-11-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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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진짜 꾸역꾸역 읽었는데... 다락방 님 취향도 아닐 거 같음;; 암실문고 지금까지 읽은 것 중엔 이게 제일 별로였어요... (근데 빨리 읽고 팔아! 아직 3천 5백원은 받을 수 있어!ㅋㅋㅋㅋㅋㅋ)
아 저도 진짜 꾸역꾸역 읽었는데... 다락방 님 취향도 아닐 거 같음;;
암실문고 지금까지 읽은 것 중엔 이게 제일 별로였어요... (근데 빨리 읽고 팔아! 아직 3천 5백원은 받을 수 있어!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5-11-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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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2월에 가는데요 ㅠㅠ
한국에 2월에 가는데요 ㅠㅠ
잠자냥
2025-11-2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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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팔면 소주 한 병 값은 받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소주는 니가 사라 순댓국은 내가 살게ㅋㅋㅋㅋ(아 아니구나 ㅋㅋㅋ 요즘 밥집에서 소주 한 병 5천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팔면 소주 한 병 값은 받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소주는 니가 사라 순댓국은 내가 살게ㅋㅋㅋㅋ(아 아니구나 ㅋㅋㅋ 요즘 밥집에서 소주 한 병 5천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돌이
2025-11-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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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싶은지 아닌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100자편 좋습니다. ^^
읽고싶은지 아닌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100자편 좋습니다. ^^
잠자냥
2025-11-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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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근데 이 책 좋다고 평한 분들도 많아요~ ㅎ
음 근데 이 책 좋다고 평한 분들도 많아요~ ㅎ
[100자평] 미시마 유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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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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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5-11-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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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 유키오
- 우국·한여름의 죽음 외 2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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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41
미시마 유키오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25년 11월
평점 :
백합 가득한 공간에서는 숨 막혀 죽을 수도 있듯이, 여기 수록된 단편들은 하루에 서너 개 이상 읽기는 무리이다. 그 농밀한 아름다움에 취해 질식할 수도 있으므로. 미와 피, 죽음의 그림자 짙은 이야기들.... 첫 단편은 무려 열여섯에 쓴 작품이라니, 미(美)시마 유키오 그는 역시 미(美)친놈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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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ca
2025-11-2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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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망설이다 잠자냥님 얘기로 다시 구입 쪽으로...
오, 망설이다 잠자냥님 얘기로 다시 구입 쪽으로...
[100자평] 쓰기라는 오만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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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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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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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5-11-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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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라는 오만한 세계
- <파리 리뷰> 인터뷰집: 세계적 작가들이 말하는 창작에 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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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리뷰 인터뷰 4
파리 리뷰 엮음, 김율희 옮김 / 다른 / 2024년 8월
평점 :
<작가란 무엇인가>(파리리뷰 인터뷰) 1~3권에 이어 이 책이 거의 마지막 권이자 종결자인가?! 드디어 이 시리즈 다 읽었다. 쓰지 않고도 살 수 있다면 쓰지 말라, 글쓰기만큼 답도 없고 보답도 없고 결론도 없는, 고통스러운 세계는 없다. 그러나 쓰기로 했다면 계속 써라. 결국 이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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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5-11-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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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웃겼다. 진짜 빵 터졌네 ㅋㅋㅋㅋ 2부 작가는 어떻게 쓰는가 중 “섹스 장면 쓰는 것을 좋아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이런 이유로 저는 그토록 많은 미국 소설에서 보이는 불필요할 정도의 노골적인 성 묘사가 싫습니다. 결국에는 진정한 성애를 유치하고 파괴적인 것으로 만듭니다. 『맨티사』Mantissa는 부분적으로 그런 풍조를 조롱하기 위해 쓴 책이며 토마스 하디와 알랭 푸르니에, D. H. 로런스, 헨리 밀러 같은 불쌍한 소설가와 수많은 작가가 이 포악하고 에로틱한 악령을 등에 지고 다니며 고생한다는 사실을 조롱하기 위해서이기도 했지요. 이 악령과 돈이라는 악령, 즉 ‘돈을 많이 벌면 분명 위대한 작가가 될 것’이라는 어리석은 착각은 남성 작가에게 가장 위험한 두 가지 요소입니다. -존 파울즈 바로 아래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만족스럽고 풍요로운 성생활을 누려왔는데, 그 부분을 왜 빼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헨리 밀러
개웃겼다. 진짜 빵 터졌네 ㅋㅋㅋㅋ
2부 작가는 어떻게 쓰는가 중 “섹스 장면 쓰는 것을 좋아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이런 이유로 저는 그토록 많은 미국 소설에서 보이는 불필요할 정도의 노골적인 성 묘사가 싫습니다. 결국에는 진정한 성애를 유치하고 파괴적인 것으로 만듭니다. 『맨티사』Mantissa는 부분적으로 그런 풍조를 조롱하기 위해 쓴 책이며 토마스 하디와 알랭 푸르니에, D. H. 로런스, 헨리 밀러 같은 불쌍한 소설가와 수많은 작가가 이 포악하고 에로틱한 악령을 등에 지고 다니며 고생한다는 사실을 조롱하기 위해서이기도 했지요. 이 악령과 돈이라는 악령, 즉 ‘돈을 많이 벌면 분명 위대한 작가가 될 것’이라는 어리석은 착각은 남성 작가에게 가장 위험한 두 가지 요소입니다. -존 파울즈
바로 아래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만족스럽고 풍요로운 성생활을 누려왔는데, 그 부분을 왜 빼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헨리 밀러
독서괭
2025-11-1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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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헨리밀러 승?! ㅋㅋㅋ
ㅋㅋㅋㅋㅋ 헨리밀러 승?! ㅋㅋㅋ
잠자냥
2025-11-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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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웅🤣
건수하
2025-11-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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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두 개만 보면 헨리 밀러 말이 재밌는데 ㅋㅋ 불쌍하지도 고생하지도 않는다는 ㅎㅎ 근데 그가 쓴 섹스신은 싫었어요 ㅎㅎㅎ 저도 예전부터 미국 소설과 영화에 (하루키 소설에도) 왜 그렇게 섹스가 나와야 하는가 불만이었습니다.
저 두 개만 보면 헨리 밀러 말이 재밌는데 ㅋㅋ 불쌍하지도 고생하지도 않는다는 ㅎㅎ
근데 그가 쓴 섹스신은 싫었어요 ㅎㅎㅎ
저도 예전부터 미국 소설과 영화에 (하루키 소설에도) 왜 그렇게 섹스가 나와야 하는가 불만이었습니다.
잠자냥
2025-11-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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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 챕터에서 인터뷰에 응한 작가들은 대다수가 섹스신을 자세히 묘사하는 걸 꺼리더라고요. 대부분의 작가들이 섹스 장면을 장황하게 자세히 묘사하는 걸 얕은수라고 생각하는 거 같았어요. 마거릿 애트우드하고. 토니 모리슨 말에 역시! 했는데요. 역시입니다. 직접 읽어보세요. “섹스”라는 말이 그저 성행위를 뜻한다면, 그러니까 “땅이 흔들렸다” 같은 묘사를 뜻한다면 글쎄요, 전 그런 장면은 많이 쓰지 않는 것 같아요. 순식간에 희극이나 허세나 과도한 은유가 되어버릴 수 있으니까요. “그녀의 가슴은 사과 같았다”와 같은 표현 말이에요. 그러나 ‘섹스’는 누구의 신체 어느 부분이 어디에 있느냐, 하는 문제가 아니에요. 그건 두 사람의 관계, 방 안의 가구나 나무에 매달린 잎사귀, 전후에 나눈 말, 감정이죠. 사랑의 행위, 욕망의 행위, 증오의 행위, 무관심의 행위, 폭력의 행위, 절망의 행위, 조작의 행위, 희망의 행위예요. 그런 것들이 섹스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 마거릿 애트우드 섹스는 쓰기 어려운 소재인데, 글로 쓰면 충분히 섹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섹스에 대해 쓰는 유일한 방법은 간단하게 쓰는 겁니다. 독자가 자신의 성적 취향을 본문에 투영하게 하는 거죠. -토니 모리슨
네 이 챕터에서 인터뷰에 응한 작가들은 대다수가 섹스신을 자세히 묘사하는 걸 꺼리더라고요. 대부분의 작가들이 섹스 장면을 장황하게 자세히 묘사하는 걸 얕은수라고 생각하는 거 같았어요. 마거릿 애트우드하고. 토니 모리슨 말에 역시! 했는데요. 역시입니다. 직접 읽어보세요.
“섹스”라는 말이 그저 성행위를 뜻한다면, 그러니까 “땅이 흔들렸다” 같은 묘사를 뜻한다면 글쎄요, 전 그런 장면은 많이 쓰지 않는 것 같아요. 순식간에 희극이나 허세나 과도한 은유가 되어버릴 수 있으니까요. “그녀의 가슴은 사과 같았다”와 같은 표현 말이에요. 그러나 ‘섹스’는 누구의 신체 어느 부분이 어디에 있느냐, 하는 문제가 아니에요. 그건 두 사람의 관계, 방 안의 가구나 나무에 매달린 잎사귀, 전후에 나눈 말, 감정이죠. 사랑의 행위, 욕망의 행위, 증오의 행위, 무관심의 행위, 폭력의 행위, 절망의 행위, 조작의 행위, 희망의 행위예요. 그런 것들이 섹스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 마거릿 애트우드
섹스는 쓰기 어려운 소재인데, 글로 쓰면 충분히 섹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섹스에 대해 쓰는 유일한 방법은 간단하게 쓰는 겁니다. 독자가 자신의 성적 취향을 본문에 투영하게 하는 거죠. -토니 모리슨
건수하
2025-11-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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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본 섹스신은 거의 남자 작가가 쓴 것이라서 단순히 많이, 오래 나오는게 문제가 아니었을 수도 있어요. 불쾌한 부분이 있다보니 빈도가 많은게 더 맘에 걸렸을 수도. 그나저나 제가 최근에 읽은 <아웃랜더> 작가가 I give you body 라는 책을 썼는데요, 부제가 ‘독자를 사로잡는 섹스 신 쓰기‘ 라서.. 급 궁금해지네요. <아웃랜더>에도 섹스신이 꽤 자주 나왔는데요 저는 그냥 강건너 불구경 하듯이 봤기 때문에 사로잡히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만... 근데 드라마 섹스신에 대해서는 호평이 많더라고요. 전 안 볼거지만 ㅋㅋ
사실 제가 본 섹스신은 거의 남자 작가가 쓴 것이라서 단순히 많이, 오래 나오는게 문제가 아니었을 수도 있어요. 불쾌한 부분이 있다보니 빈도가 많은게 더 맘에 걸렸을 수도.
그나저나 제가 최근에 읽은 <아웃랜더> 작가가 I give you body 라는 책을 썼는데요, 부제가 ‘독자를 사로잡는 섹스 신 쓰기‘ 라서.. 급 궁금해지네요. <아웃랜더>에도 섹스신이 꽤 자주 나왔는데요 저는 그냥 강건너 불구경 하듯이 봤기 때문에 사로잡히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만...
근데 드라마 섹스신에 대해서는 호평이 많더라고요. 전 안 볼거지만 ㅋㅋ
잠자냥
2025-11-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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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 불구경건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를 사로잡는 섹스 신 쓰기‘ 이거 다락방이 좋아할 거 같은데..... 다락방 요즘 1등하느라 넘 바쁘구먼 ㅋㅋㅋㅋㅋㅋㅋㅋ
강 건너 불구경건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를 사로잡는 섹스 신 쓰기‘ 이거 다락방이 좋아할 거 같은데..... 다락방 요즘 1등하느라 넘 바쁘구먼 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5-11-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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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책 전에 다락방님이 얘기하셨던 거 같거든요. 읽진 않았어도 알고 계실겁니다... 어쩌면 갖고 계실 가능성도 있고 ㅎㅎ
그 책 전에 다락방님이 얘기하셨던 거 같거든요.
읽진 않았어도 알고 계실겁니다... 어쩌면 갖고 계실 가능성도 있고 ㅎㅎ
다락방
2025-11-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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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독자를 사로잡는 섹스신 쓰기 그거 벌써 읽고 구매자평도 제가 썼는데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아웃랜더를 좀 좋아했어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자평 뭐라 썼나 지금 찾아보고 왔는데 별 셋 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들아..
독자를 사로잡는 섹스신 쓰기 그거 벌써 읽고 구매자평도 제가 썼는데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아웃랜더를 좀 좋아했어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자평 뭐라 썼나 지금 찾아보고 왔는데 별 셋 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5-11-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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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읽고 싶어요> 체크하고 갑니다. 할말이 많지 않은 나를 원망하며ㅋㅋㅋㅋ 애트우드, 토니 모리슨이 고수죠. 😉
조용히…. <읽고 싶어요> 체크하고 갑니다.
할말이 많지 않은 나를 원망하며ㅋㅋㅋㅋ
애트우드, 토니 모리슨이 고수죠. 😉
잠자냥
2025-11-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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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용히...... 써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 그 분야(?)를...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조용히...... 써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
그 분야(?)를...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5-11-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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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님… 그래도 될까요? 🥵 허락 많이 받는 스타일이라… 잠자냥님이 허락하면 한 번 써 볼 용의가 ㅋㅋㅋㅋㅋ🤓
잠자냥님… 그래도 될까요? 🥵 허락 많이 받는 스타일이라… 잠자냥님이 허락하면 한 번 써 볼 용의가 ㅋㅋㅋㅋㅋ🤓
잠자냥
2025-11-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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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다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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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 우리를 구원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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