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주드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46
토마스 하디 지음, 정종화 옮김 / 민음사 / 2007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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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수’라고 해야 할 정도로 2권에서는 ‘수’의 복잡다단한 심리가 처절하게 그려진다. 어쩌면 이 여자를 감당하기엔 주드 자체가 애초에 지성이든 감성이든 부족한 사람이 아니었나 싶기도. 결코 가질 수 없는 환영을 열망만 하며 살아간 비운의 주드. 하디에겐 결혼이 장례식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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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5-11-30 23: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크- 정말 명작이죠. 세상이 똑똑하고 당당한 여자를 어떻게 무릎 꿇리는지 하디가 너무나 잘 보여준 것 같아요. 전 하디 작품중 주드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리뷰 써주실건가요? (초롱초롱)

잠자냥 2025-12-01 08:48   좋아요 1 | URL
🙆🏻‍♀️

독서괭 2025-12-01 10:07   좋아요 1 | URL
😍

망고 2025-12-01 10:09   좋아요 1 | URL
😻

잠자냥 2025-12-01 15:49   좋아요 1 | URL
썼어! (개길어! ㅋㅋㅋㅋㅋ 이틀에 나눠 읽어야 할 듯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