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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닥터 지바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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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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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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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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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025-11-03 15:47
https://blog.aladin.co.kr/socker/16852282
닥터 지바고 2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72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지음, 박형규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12월
평점 :
개인의 삶을 짓밟는 혁명의 덧없음이여... 그러나 1권에 비해 곁가지 같은 이야기들이 좀 많은 느낌. 구성상 허점이 보인다. 코마롭스키의 존재로 묶인 운명이라는 설정도 작위적. 게다가 유리, 라라와 토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이 인간이 과연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인가 의문이 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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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5-11-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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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에 취해 솔직하게 말하자면, 작품의 길이가 길어 나름대로 로망스를 만들었건만 ˝노벨상 수상자의 작품 치고˝는 4별도 좀 과하지 않나... 하는 겁지요.
낮술에 취해 솔직하게 말하자면, 작품의 길이가 길어 나름대로 로망스를 만들었건만 ˝노벨상 수상자의 작품 치고˝는 4별도 좀 과하지 않나... 하는 겁지요.
잠자냥
2025-11-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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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좀 실망스럽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서방국가에서 높이 쳐줄만한 작품이었습니다... 아니 그리고 저 유리 저 인간은 왜 저런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좀 실망스럽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서방국가에서 높이 쳐줄만한 작품이었습니다...
아니 그리고 저 유리 저 인간은 왜 저런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5-11-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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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공산주의 혁명을 비판하고 있음에도 참 어처구니없게도 어떤 면에서는 저 먼 시대 플라톤의 공산주의가 떠오르게 하는 지점(아내 공유ㅋㅋㅋㅋㅋ 나원참....)이 있었던 신기한 소설 ㅋㅋㅋㅋ
소련 공산주의 혁명을 비판하고 있음에도 참 어처구니없게도 어떤 면에서는 저 먼 시대 플라톤의 공산주의가 떠오르게 하는 지점(아내 공유ㅋㅋㅋㅋㅋ 나원참....)이 있었던 신기한 소설 ㅋㅋㅋㅋ
다락방
2025-11-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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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책을 안읽어서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저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인가‘ 에 대해서라면, 이디스 워튼이 뭐라고 말했던 것 같은데요. 이디스 워튼 맞나? 제가 이것 좀 찾아보고 다시 올게요.
제가 이 책을 안읽어서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저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인가‘ 에 대해서라면, 이디스 워튼이 뭐라고 말했던 것 같은데요. 이디스 워튼 맞나? 제가 이것 좀 찾아보고 다시 올게요.
다락방
2025-11-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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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찾았어요! 이디스 워튼 아니라 케이트 쇼팽이었어요. [내 영혼이 깨어나는 순간] 이었고요, 너 왜 가치 없는 남자를 사랑하냐고 한 여자가 여자주인공에게 말하거든요. 이렇게요. <˝만약에 내가 지금보다 젊어서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면, 그 남자는 분명히 고귀한 영혼의 소유자여야 할 거예요. 원대한 목표와 이를 성취할 능력이 있으며 동료들에게도 주목받는 뛰어난 사람이어야죠. 나의 헌신을 받을 만한 가치도 없는 평범한 남자를 사랑한다는 생각은 조금도 들지 않아요.˝ (p.174)> 그러자 우리의 주인공이 그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양 손으로 달아오른 얼굴을 감싸 쥐고 있던 에드나는 무릎을 꿇은 제 친구 앞으로 두어 번 몸을 끌어당겼다. ˝왜나고요? 그는 머리카락이 갈색이고, 관자놀이까지 길게 자라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눈을 떴다 감았다 하기 때문이고, 코는 조금 자연스럽지 못하기 때문이죠. 입술은 두 개이고 턱은 네모난데다, 어렸을 때 야구를 너무 열심히 한 탓에 새끼손가락을 똑바로 펴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또 ‥‥‥.˝ (pp.175-176)> 제가 잘 모르지만, 유리, 라라, 토냐의 사랑을 받는 .. 인간은... 눈을 떴다 감았다 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흠흠.
아 찾았어요! 이디스 워튼 아니라 케이트 쇼팽이었어요. [내 영혼이 깨어나는 순간] 이었고요, 너 왜 가치 없는 남자를 사랑하냐고 한 여자가 여자주인공에게 말하거든요. 이렇게요.
<˝만약에 내가 지금보다 젊어서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면, 그 남자는 분명히 고귀한 영혼의 소유자여야 할 거예요. 원대한 목표와 이를 성취할 능력이 있으며 동료들에게도 주목받는 뛰어난 사람이어야죠. 나의 헌신을 받을 만한 가치도 없는 평범한 남자를 사랑한다는 생각은 조금도 들지 않아요.˝ (p.174)>
그러자 우리의 주인공이 그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양 손으로 달아오른 얼굴을 감싸 쥐고 있던 에드나는 무릎을 꿇은 제 친구 앞으로 두어 번 몸을 끌어당겼다.
˝왜나고요? 그는 머리카락이 갈색이고, 관자놀이까지 길게 자라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눈을 떴다 감았다 하기 때문이고, 코는 조금 자연스럽지 못하기 때문이죠. 입술은 두 개이고 턱은 네모난데다, 어렸을 때 야구를 너무 열심히 한 탓에 새끼손가락을 똑바로 펴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또 ‥‥‥.˝ (pp.175-176)>
제가 잘 모르지만, 유리, 라라, 토냐의 사랑을 받는 .. 인간은... 눈을 떴다 감았다 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흠흠.
잠자냥
2025-11-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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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쇼팽 작품에서 저런 구절이 있었군요, 기억 나는 것도 같습니다. 눈을 떴다 감았다! ㅋㅋㅋ 명언입니다.
케이트 쇼팽 작품에서 저런 구절이 있었군요, 기억 나는 것도 같습니다.
눈을 떴다 감았다! ㅋㅋㅋ 명언입니다.
케이
2025-11-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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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이 그말입니다. 주인공인 지바고가 맘에 들지 않아요. 매력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영화에선 오마 샤리프 얼굴을 하고 있는데도 맘에 안듦. ㅋㅋㅋㅋ 아라비아의 로렌스보고 오마 샤리프 너무 사랑했지만......... 지바고 역할 오마 샤리프는 잘 모르겠네요.
제 말이 그말입니다. 주인공인 지바고가 맘에 들지 않아요. 매력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영화에선 오마 샤리프 얼굴을 하고 있는데도 맘에 안듦. ㅋㅋㅋㅋ 아라비아의 로렌스보고 오마 샤리프 너무 사랑했지만......... 지바고 역할 오마 샤리프는 잘 모르겠네요.
잠자냥
2025-11-0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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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지바고가 아무래도 파스테르나크 분신이라서 그런지 스스로 변명과 정당화를 너무 많이 하는 느낌이었어요. 토냐, 라라와의 관계도 실제 자기 삶을 반영했다 보니, 더더욱 그런 느낌. 두 여자가 유리는 이렇게 훌륭하고 아름다운 사람이니 사랑할만하다... 하는데 그건 파스테르나크 자기 자신의 생각이지 읽는 사람 입장에선 좀 웃기더라고요. 특히 라라와 지바고의 사랑은 위대하다, 위대하다 책 속에서 작가가 자꾸 이러는데 아니 독자가 못 느끼겠는데 이게 무슨....-_-; 영화에서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책에서는 심지어 라라가 유리의 마지막 여자도 아니랍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는 나르시시스트이자 에고이스트를 무척 싫어하는데요, 유리 지바고가 딱 그런 인물이었어요. 그냥 여자 치맛폭에 싸여서 시나 쓰는 게 어울리는 룸펜 부르주아의 전형. 우엑.
유리 지바고가 아무래도 파스테르나크 분신이라서 그런지 스스로 변명과 정당화를 너무 많이 하는 느낌이었어요. 토냐, 라라와의 관계도 실제 자기 삶을 반영했다 보니, 더더욱 그런 느낌. 두 여자가 유리는 이렇게 훌륭하고 아름다운 사람이니 사랑할만하다... 하는데 그건 파스테르나크 자기 자신의 생각이지 읽는 사람 입장에선 좀 웃기더라고요. 특히 라라와 지바고의 사랑은 위대하다, 위대하다 책 속에서 작가가 자꾸 이러는데 아니 독자가 못 느끼겠는데 이게 무슨....-_-; 영화에서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책에서는 심지어 라라가 유리의 마지막 여자도 아니랍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는 나르시시스트이자 에고이스트를 무척 싫어하는데요, 유리 지바고가 딱 그런 인물이었어요.
그냥 여자 치맛폭에 싸여서 시나 쓰는 게 어울리는 룸펜 부르주아의 전형. 우엑.
케이
2025-11-0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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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라라가 마지막 여자가 아니라고요!!!!!! 세상에나! 그건 또 몰랐네요. 발정난 주제에 뭘 또 위대하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급한 단어선택 죄송합니다........)
헉????? 라라가 마지막 여자가 아니라고요!!!!!! 세상에나! 그건 또 몰랐네요.
발정난 주제에 뭘 또 위대하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급한 단어선택 죄송합니다........)
잠자냥
2025-11-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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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기다려봐요. 제가 좀 이 책에 대해 뭔가를 쓰고 있습니다. 🤣
ㅋㅋㅋㅋㅋ 기다려봐요. 제가 좀 이 책에 대해 뭔가를 쓰고 있습니다. 🤣
케이
2025-11-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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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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