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나약하고 가볍고 변덕스럽다는 속설에 대한 반론
가브리엘 쉬숑 지음, 성귀수 옮김 / 아를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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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여자들을 매도하는 태도에는 (...) 이성과 정의와 진실이 아닌 편견과 광기에 기대고 있음을 간파하기란 어렵지 않다.” 오래전 글인데도 낡은 느낌이 크게 들지 않는다. 쉬숑이 시대를 앞서갔기 때문일까 아니면 시대가 퇴일보했기 때문일까. 씁쓸하면서도 통쾌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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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5-09-30 11: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남자들이 여자들을 매도하는 태도에는 (...) 이성과 정의와 진실이 아닌 편견과 광기에 기대고 있음을 간파하기란 어렵지 않다‘

밑줄 그을 문장이네요. 그런데 남자들은 하나같이 자기들이 정의와 진실로 무장한 이성적인 존재라고 생각하잖아요. 등신들같이.. -.-

단발머리 2025-09-30 13:19   좋아요 1 | URL
댓글에 좋아요 한 10개 할 수 없나요? 😳😜😎

잠자냥 2025-09-30 14:10   좋아요 1 | URL
밑줄 그을 문장에서 100자평 글자 수 제한 때문에 생략한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남자들이 여자들을 매도하는 태도에는 (많은 모순점이 도사리고 있어서 그것이) 이성과 정의와 진실이 아닌 편견과 광기에 기대고 있음을 간파하기란 어렵지 않다.”

건수하 2025-10-01 09:46   좋아요 0 | URL
/단발머리님 10번 누르면 0개가 됩니다 (...)

단발머리 2025-10-01 10:11   좋아요 0 | URL
우앗ㅋㅋㅋㅋㅋ 그럼 11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5-10-01 10:15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진짜 10번 눌러본 사람=잠자냥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