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슬픔을 껴안을 수밖에 - 양장본
이브 엔슬러 지음, 김은지 옮김 / 푸른숲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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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몸을 관통당한 여자가 이제 세계 곳곳의 또 다른 관통당한 몸을 지닌 여자들을 위해 글을 쓴다. 읽기 처절할 정도로 고통스러운데 너무나 아름답다는 역설. 글이 왜 존재해야 하는지 글을 쓰는 이유를 돌아보게 되는 책. 별 다섯으로는 부족하다. 별 열 개도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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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4-09-30 12:5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우와 엄청난 극찬!! 잠자냥님의 올해의 원픽이 되려나요?

잠자냥 2024-09-30 13:12   좋아요 3 | URL
올해의 에세이는 맞는데.....

(에세이 많이 안 읽는 인간이 하는 말 ㅋㅋㅋㅋㅋㅋㅋㅋ)

달자 2024-09-30 18:4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일단 땡투 날리고 담아갑니다 표지부터 강렬

그레이스 2024-10-02 23:0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땡투하고 오늘 받았어요
이 백자평 읽고 사지 않을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