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욕 - 바른 욕망
아사이 료 지음, 민경욱 옮김 / 리드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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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자기만을 파괴하는 욕망을 그 누가 뭐라할까. ‘그’ 페티시즘도 그러려니 싶은 나도 이상한 사람인가(그 페티시는 없음ㅋ) 근데 소아성애는 타자를 파괴한다는 점에서 이런 욕망과 모호하게 섞는 건 위험해 보인다. 다양성이라는 폭력, 연대의 나이브함 또는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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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4-14 23: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니 근데 그 페티시즘… 오히려 살기 쉬울 거 같은데….🤔🤔🤔

다락방 2024-04-15 12:27   좋아요 1 | URL
저는 그게 뭐 그렇게 죽을죄 지은 것처럼 숨어 살 일인가 싶어서 이 책이 설득력이 약했다고 생각했어요. 나중엔 결국 소아성애 얘기를 넣기 위해 그 페티시즘을 얘기한건가 싶어져서 불쾌했고요. -.-

잠자냥 2024-04-15 12:37   좋아요 0 | URL
다락방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 페티시즘 느끼는 그 사람들.. 성격 문제도 다들 좀 있어 보임;;;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그게 그렇게까지... 그럴 일인가 싶기도 하고. 동물성애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파랑 2024-04-15 0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둥오리 인가요?

잠자냥 2024-04-15 09:37   좋아요 1 | URL
네 그런 거 같습니다.

은오 2024-04-15 20: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 페티시즘이 뭔진 모르겠지만 연상의팜므파탈여성페티시 환자인 나보단 살기 쉬울 거 같군..

잠자냥 2024-04-15 21:08   좋아요 1 | URL
😱🔫🤣🤣🤣🤣🤣

건수하 2024-04-17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회사 도서관에 들어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빌리고 싶지는 않았다는…

잠자냥 2024-04-17 23:04   좋아요 0 | URL
순식간에 대출 1순위 등극! 🤣🤣🤣

Josh Mania78 2024-04-25 0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광고문구가 너무 자극적이라 호기심삼아 구입해서 읽어봤는데 가독성이 떨어져서 다시한번 읽어봐야 될것 같아요
무리속에 섞이지 못하고 소수로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외감 분노 슬픔은 느껴지는데
결말이 이해가 안가요 페티시즘 모임 세사람중 의도가 순수했던? 두사람이 한사람의 나쁜 놈에게 낚인건지
내가 출판사에게 낚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