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노바 호텔
아니 에르노 지음, 정혜용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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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의 연인, 엄마. 스쳐 지나갔으나 하나의 인상을 남긴 이런저런 사람들, 그리고 글쓰기. 글쓰기에 관한 에르노의 에세이들. 부르디외에 관한 글을 읽고자 뒤늦게 샀고 바로 그 에세이 <슬픔>은 무척 좋았다. 그 글 하나만으로 이 책은 내겐 의무를 다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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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3-10-24 0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질문. 에르노는 자신의 진짜 생활, 관계 같은 것으로 픽션을 쓰잖아요. 근데 이이가 쓴 소설하고 에세이하고 구분이 확, 되기는 하나요? 저 다니는 도서관에 있으면 직접 확인할 텐데, 상호대차 신청을 해야 해서요.

잠자냥 2023-10-24 06:47   좋아요 0 | URL
소설은 100쪽 ㅋㅋㅋㅋㅋ 에세이는 2-3쪽 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10-24 06:56   좋아요 2 | URL
소설이라니까 소설이구나 하고 읽지 거의 다 긴 에세이 같긴 합니다.

공쟝쟝 2023-10-24 15: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저도 이 책 샀잖아요. 잠자냥님한테 추천해 놓고 맘에 걸려서. 저도 일단 가장먼저 <슬픔>을 읽었고 너무 좋았다. 그런데. 너무 짧음. 다음 단편 <카사노바 호텔>은 정말로 카사노바호텔에서 섹스한 이야기였다. (-_-)

잠자냥 2023-10-24 16:44   좋아요 2 | URL
<카사노바호텔은> 그저... 에로스와 타나토스가 만나는 지점이었다고 합시다......

2023-10-24 17: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0-24 17: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0-24 17: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0-26 21: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0-26 22: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은오 2023-10-25 05: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잠자냥님은 존재만으로 제게 의무를 다하셨습니다.

잠자냥 2023-10-25 06:46   좋아요 1 | URL
저기…. 빨리 학교 가… 가고 있니? ㅋㅋ

은오 2023-10-25 07:44   좋아요 1 | URL
시험보러 갑니다.. 잠자일보 만점의 기운을 받아서....!!!!

잠자냥 2023-10-25 12:21   좋아요 2 | URL
안 그래도 요즘 중간고사구나! 했습니다. 만점기원 아니 All A+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