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렴풋한 부티크 - 124개의 꿈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조르주 페렉 지음, 조재룡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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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나는 프로이트. 내담자는 페렉. 그의 어렴풋한 꿈의 기록 또는 은유로 적어내려간 현실의 재창조를 마주하노라면 그의 열망, 소망, 억압된 욕망, 두려움, 근심, 공포, 걱정 또는 기쁨에 다가서게 된다. 단 이 모든 것은 결코 붙잡히지 않는 어렴풋한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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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23-08-03 08: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표지만큼 어지럽나요?

잠자냥 2023-08-03 08:34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네

잠자냥 2023-08-03 08:43   좋아요 1 | URL
네 속엔 페렉이 너무 많아ㅋㅋㅋㅋㅋㅋㅋ

Falstaff 2023-08-03 17: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무리 자냥 별오라도.... 고민해야 마땅하겠지요? ㅜㅜ

잠자냥 2023-08-03 17:15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 아라공꼴 날지도요!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순전히 개인 팬심 별5입니다. 실제로는 4개쯤

잠자냥 2023-08-03 17:17   좋아요 1 | URL
문트님이 소주 댓병 마시고 낮잠 자다 꾸는 꿈 메모한 거라고 생각해보시면 될 듯합니다. ㅋㅋㅋㅋㅋ

은오 2023-08-03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두 문장 찢으셨습니다. 제마음을.. 심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님이 서재공개 페이퍼에선가 좋아한다고하셔서 더궁금해진 작가인데 전 인생사용법부터 읽어보려고요 ㅋㅋㅋ

잠자냥 2023-08-04 06:15   좋아요 1 | URL
그건 나도 아직 안 읽었는데 ㅋㅋㅋㅋㅋ 두꺼워서 ㅋㅋㅋㅋㅋ

은오 2023-08-04 17:49   좋아요 2 | URL
제가 먼저읽으면 결혼해주시나요?!

잠자냥 2023-08-04 21:15   좋아요 2 | URL
아니요.

은오 2023-08-04 22:13   좋아요 1 | URL
저도 에리히프롬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읽었습니다. 전철에서는 아니고 집에서 ㅋㅋㅋㅋ

잠자냥 2023-08-04 22:54   좋아요 1 | URL
아아 순간 은오님인가 ㅋㅋㅋ 은오님 또래 여성이었거든요.

은오 2023-08-04 23:00   좋아요 2 | URL
이제 책읽는 제또래여성만보면 제가 생각나십니까?! 😳 저 보면서 조카 생각도 하시더니.... 결혼만안해주실뿐 잠자냥님은 절 사랑하시는거같아요!!
그나저나 앞으로 지하철탈때마다 꼭 책 무릎위에 얹어놔야겠습니다 ㅋㅋㅋ 언제 잠자냥님 마주칠지 모름 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8-05 00:07   좋아요 1 | URL
에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