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근선망과 내 안의 나쁜 감정들 - ‘명색이 페미니스트’ 마리 루티의 신랄하고 유쾌한 젠더 정신분석
마리 루티 지음, 정소망 옮김 / 앨피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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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성과, 자기계발, 쾌활함을 끝없이 강요하는 이성애가부장제-신자유주의 사회에서 인간으로서 나쁜 감정(불안, 우울, 결여-거세-의 공포 등)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고 그러니까 인정하자는 제안이 위로가 된다. 이런 주장이 저자의 상처와 함께 전개되기에 더 와닿는다. 라캉을 더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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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오 2023-07-16 14:5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하아 저도이거 별다섯갠데 자냥오별이네요 어쩜좋아 오늘도차오르는결혼욕구

잠자냥 2023-07-16 15:03   좋아요 3 | URL
다락방도 오별이던데….*먼산*

은오 2023-07-16 15:49   좋아요 1 | URL
왜결혼은 한명이랑만 할수있는가...난 일처다처제를 원한다

잠자냥 2023-07-16 15:52   좋아요 3 | URL
그게 제가 정신산란한 거 싫어해서…. 병렬독서 못 하는 것과 같은 이치. ㅋㅋㅋㅋ

은오 2023-07-16 16:58   좋아요 3 | URL
산란한거 싫어하시는분이 제 정신은 오ㅐ 이토록 산란하게하시는지 정말

유부만두 2023-07-16 15: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아… 단기간에 여성학 읽기 다 따라잡기에요??!

잠자냥 2023-07-16 15:38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 땡길 때 몰아읽기? ㅋㅋㅋㅋ 이제 일단 좀 다른 책 읽으려고요.

다락방 2023-07-18 08: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리 루티가 오별이라니. 너무 좋네요!!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잠자냥 2023-07-18 10:05   좋아요 1 | URL
뒤로 갈수록 좋더라고요. 자기의 이야기도 적절하게 잘 녹여낸 느낌입니다.

다락방 2023-07-18 11:46   좋아요 1 | URL
그런데 저는 이해는 되지만 뭐랄까, 초큼 아쉽기도 했어요. 급진적이진 않은 것 같아서요. 하핫 ;;

잠자냥 2023-07-18 11:48   좋아요 0 | URL
네 전 첨에 별넷.....이다 하다가 나중에 별다섯으로 올렸지만 별네개 반 정도.
파이어스톤 책 읽고 나서 이 책 읽으니 얌전한 느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