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터 벤야민 : 1892-1940
한나 아렌트 지음, 이성민 옮김 / 필로소픽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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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트의 지적인 문장으로 만나는 벤야민의 초상. 건조하고 담담한 서술인데도 벤야민을 향한 애정이 느껴지는 글. 벤야민이라는 인물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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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먼지 2023-04-03 00: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책 아렌트 책 중에 가장 번역이 유려해서 감탄했던 기억이 나요!!(어두운 시대의 사람들 해당 챕터랑 비교하니까 확 차이나더라고요) 이분이 아렌트 다른 책들 재번역해주셨으면..ㅠㅠ

잠자냥 2023-04-03 08:41   좋아요 1 | URL
네 역자의 고심이 보이더군요!

다락방 2023-04-03 07:4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이거 살라고 담아놨는데 잠자냥 님 어떻게 이걸 사고 읽으셨대요?? 대박...

잠자냥 2023-04-03 08:43   좋아요 0 | URL
다부장의 마음을 읽는 자 ㅋㅋㅋㅋㅋ



사실은 희진쌤 3월호 강의 듣고 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04-03 09:24   좋아요 1 | URL
아? 저도 희진쌤 강연 듣고 이거 넣어놨나 보군요? 왜 장바구니에 있는지는 알지 못하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4-03 09:50   좋아요 0 | URL
그렇습니다. 그럴 것입니다. ㅎㅎ 희진쌤이 아렌트가 망명길에 벤야민 안 데리고 간 거 잘못이라고...ㅋㅋㅋㅋㅋㅋ

그레이스 2023-04-04 21:22   좋아요 0 | URL
벤야민이 스페인 국경에하루만 늦게 도착했어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