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즈워스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10
싱클레어 루이스 지음, 이나경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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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무리 새로운 곳으로 떠난다한들 자기의 실제 삶이 이미 엉망진창이라면 그 새로운 곳이 주는 신선한 매력도 곧 퇴색하고 만다는 것을 보여주는 도즈워스 부부. 대체 그 남자는 그 여자를 왜 놓지 못하는가!! 여자 배빗이라고 할 수 있는 ‘프랜’이라는 캐릭터 진짜 징글징글하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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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2-11-13 00: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읽으셨구먼요. 재미 하나는 만땅이지 않나요? 거의 완벽한 아침 드라마. ㅋㅋㅋㅋㅋ

잠자냥 2022-11-13 08:20   좋아요 1 | URL
어휴 저는 그 부부 때문에 짜증 제대로ㅋㅋㅋㅋ 언제 헤어지나 이것들이 이러면서 읽었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그것도 아침 드라마 스타일이군요! ㅋㅋㅋ

물감 2022-11-15 15: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작가는 <있을 수 없는 일이야> 하나만 읽어봤는데 되게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메이저 알라디너 두분의 댓글만 보면 좋은지 나쁜지 모르겠는데, 일단 킵해두겠습니다 ㅋㅋ

잠자냥 2022-11-15 15:52   좋아요 2 | URL
<있을 수 없는 일이야>는 제가 사두고 아직도 안 읽은 책!
전 이 작품보다는 <배빗>이 더 재미있었어요.

<배빗> 소개 페이지 가보니까 그것도 골드문트 님이 좋은 평을 내렸던데요.... 제가 보기엔 그게 더 평 좋은 거 같기도...

˝미국 사회의 허리를 이루는 중산층의 허위 의식을 절묘하게 까발린 소설. 루이스로 말할 거 같으면 미국인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 입담 죽임. 겁많은 잡놈이자 순진하기도 하고, 완벽한 속물을 구경하고 싶으신 분 계시면 서둘러 책방에 달려가 이 책 고르시라. -by 골드문트


잠자냥 2022-11-15 15:55   좋아요 2 | URL
아 그리고 물감님 피츠제럴드 작품 안 좋아하시죠? <도즈워스>에는 <위대한 개츠비>의 데이지 뺨 때릴 만큼 속물속물속물인 여자가 나옵니다. 그 이름은 바로 ‘프랜 도즈워스‘ 참고하세요.......

물감 2022-11-15 16:00   좋아요 2 | URL
저는 아침드라마 스타일 은근 좋아해요 ㅋㅋㅋ 속물 캐릭터는... 일단 봐야 알겠네요..
<배빗>도 좋다고들 하시니, 싱클레어 루이스가 진짜 작품 잘 뽑는 작가인가봐요!
일단 기억은 해두겠지만 밀려있는 리스트가 많으므로 언젠가를 기약하며 ㅎㅎㅎ

공쟝쟝 2022-11-17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답은 아직 아무도? ㅎㅎㅎ ㅠㅠ 자냥 퀴즈 궁금해서 책 사 읽을까요? ㅋㅋ

잠자냥 2022-11-17 10:49   좋아요 0 | URL
그 책을 사서 나를 분석해 보시오. 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정답자는 없음.

공쟝쟝 2022-11-17 11:52   좋아요 1 | URL
내가 살 거 같아? ㅋㅋㅋㅋㅋ (주섬주섬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