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캄한 낮, 환한 밤 - 나와 생활의 비허구 한 단락 대산세계문학총서 178
옌롄커 지음, 김태성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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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영화가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현실(진실)을 얼마나 왜곡할 수 있는지, 그러고도 결국 현실보다 못한 예술이 태어나기도 한다는 것을 글쓰기에 자조하고 있는 작가가 고백한다. 불편한 내용이 분명 있는데도 재미가 있어 단숨에 읽었다. 372쪽(1-2줄) 옌롄커의 자조에는 진짜 빵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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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2-10-17 0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자냥 님, 옌롄커 은근히 좋아하심. ^^ 저도 이 책 도서관에 구입신청 했답니다!!

잠자냥 2022-10-17 08:39   좋아요 0 | URL
조…좋아…좋아하지는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닌가? ㅋㅋㅋ

청아 2022-10-17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자냥님 372쪽 (1~2줄)이라고 딱 짚어주시면 이거 궁금해서라도 안읽을수가 없네요ㅋㅋㅋ

잠자냥 2022-10-17 11:31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 아니 정말 빵터져서 페이지를 기억해버렸어요.
혹시 읽게 되시면 그 페이지부터 읽으시면 절대 안됩니다!
앞에서부터 쭉 읽으세요~ ㅋㅋ

바람돌이 2022-10-17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옌렌 커는 일단 이야기의 힘이 굉장해요. 일단 잡으면 재미는 보장이라는....

잠자냥 2022-10-25 10:36   좋아요 0 | URL
넵, 이 책도 참 재미났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