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쏜살 문고
강경애 지음, 심진경 엮음 / 민음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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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 태어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가난과 온갖 폭력에 시달리는 식민지 조선시대 여성의 삶이 참혹하게 펼쳐진다. 강경애는 여성해방 문제보다는 계급문제에 더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작가 또한 모성성에 대한 신화에 사로잡혀 있었던 듯. 페미니즘 작품으로 보기엔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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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1-06-03 12: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강경애.... 으이크... 펜 대신 총을 들었어도 괜찮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ㅎㅎ

잠자냥 2021-06-03 12:46   좋아요 1 | URL
ㅎㅎㅎ 실제로 들어본 적 있을 거 같기도 해요. 왠지 ㅋㅋㅋㅋ
아이구, 암튼 지독합니다.

coolcat329 2021-06-03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분이...그렇군요...

Falstaff 2021-06-03 13:52   좋아요 3 | URL
이름부터가 강경해보이잖아요? 썰렁..... ㅋㅋ

잠자냥 2021-06-03 14:07   좋아요 2 | URL
헐... 폴스타프님 왜 이러세요. 얼릉 퇴근하셔서 소주 2병 까세요~

행복한책읽기 2021-06-03 16:35   좋아요 1 | URL
역시. 폴스타프님. 님 증말 재치 만점이셔유. 저 강경화 문장 좋아서 필사한적도 있는데. 어째 내용이 전혀 기억이 안날까요 꺼이~~~~또 찜해야지.^^

잠자냥 2021-06-03 16:45   좋아요 1 | URL
행복한책읽기 님/ 강경애 말씀이시죠?

행복한책읽기 2021-06-03 16:48   좋아요 3 | URL
헐. 강경화. 아이고. 폴스타프님도 폴스탑스 라 써서 고쳤건만. 더한 걸 놓치다니요. 쑥쓰쑥쓰^^;; 가냥 두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