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16, 17, 18, 19 읽음

  좋은 엄마 컴플렉스에서 벗어나고, 아이에게 못해주었다는 죄책감을 갖지 말자.

  신의진 선생님의 책은 가족 얘기가 많다. 환자의 진료 내용 발설 금지를 철저히 지키시느라 그런지는 모르겠다. 가끔은 가족 자랑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아에 불안한 나의 마음을 잘 어루만져 주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내게 남은 생각은 어떤 엄마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보다는 나는 왜 신의진 선생님처럼 치열하게 살지 않았나이다. 이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무시하는 생각인가?

요새 아이가 자꾸 따진다. "엄마는 안하잖아? 근데 왜 나만 그렇게 해야돼?" 라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자꾸 나를 괴롭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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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앤로이 2005-09-22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떤 날은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요, 어떤 날은 괜히 불안해지기도 합니다. 이번 책은 내 자신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더 많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