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13일 아침에 흐림 가끔 해, 오전부터 비

비가 오는데 집에 있어 좋다.

내가 하고 싶은 게 뭘까?

아이에게 일기를 쓰라했더니 죽어라 싫어한다. 어제 일기 쓰기를 안해서 오늘 일기장을 선생님께 제출하지 못하고서도 "엄마는 왜 나에게 엄마 좋아하는 것만 하도록 해?" 이런다. 화가 나서 "그럼 엄마 좋은 일을 네게 하도록 해볼까? 너 피아노 학원, 미술 학원 다니기 싫다고 해서 엄마가 그러라 했지? 그거 엄마가 좋아하는 거니까 그거 해. 세상에는 싫어도 꼭 해야 하는 일이 있는데 학교 선생님이 내 준 숙제들이야. 너는 그걸 안했잖아." 야단을 치면서도 아이의 자율성을 해치는게 아닐까 라는 의문이 든다. 야단보다는 칭찬을 해서 일기를 쓰게끔 유도를 해야 하는데 자꾸 야단만 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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