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56분->4시 5분

2005년 5월 30일 월요일 남들은 덥다고 하지만 나는 좋다.

제목 :

어제 아이에게 일기 쓰라고 자꾸 독촉을 했더니, 엄마의 일기를 검사하겠다고 해서 뜨끔했다. 썼다고 우기고 하루에 여러개도 쓴다고 얼버무렸다. 잠을 못 자 몸 상태가 나쁘면 당장 마감에 가까운 일 하나만 하고 나머지는 모두 멈춰버린다. 지난주 화요일 밤에 4시간 밖에 못자서 정신이 몽롱해서 다음날 귀걸이를 분실했다.  하고 다닐만한 귀걸이 중 마지막 귀걸이였는데... 2달 전에도 귀걸이를 분실했는데, 어디서 잃어버렸는지도 모른다. 상태가 안좋아 일기를 못썼는데, 이눔아는 이해를 못할거다. 아니, 나조차도 일기를 쓰지 않은 것을 납득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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