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 오후 3시 25분 -> 오후 3시 36분
2005년 4월 12일 화요일 날씨 : 아침에는 비올것 같더니 지금은 화창
제목 : 줄넘기, 휴대폰
어제 슬리퍼를 신고 사진기를 들고 성민이랑 옥상에 올라갔다. 성민이의 봉선화 화분에 물주고 줄넘기를 시켰다. 성민이는 줄넘기 하기를 싫어한다. 키 크고 살 빠진다고 했는데 그래도 싫은가 보다. 500개를 하라고 했다. 태권도에서 40개씩 4번을 했단다. 그러더니 340개만 하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 성민이가 줄넘기 하는 사이 동네에 핀 목련꽃을 찍고 돌아서보니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서 줄을 달라고 했다. 10개 쯤 했는데 운동 할 만 하다. 작년에는 무릎이 아파서 도저히 할 수가 없었다. 선후조리 할 때 무릎굻고 않아 밥 먹은 후휴증인줄 알았더니 뚱뚱한데다 단련이 덜되어서 그랬나보다. 1년 사이에 열심히 운동 다녀서 4KG 정도 빼고 무릎 단련도 되어서인지 이제는 줄넘기가 된다. 성민이랑 같이 줄넘기를 할 수 있게 되어서 괜히 마음이 부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