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 오후 2시 -> 2시 6분

2005년 4월 6일 수요일 흐림, 비가 참새 눈물만큼 옴

제목 : 낙산사 전소

  어제 식목일 양양에 큰 산불이 나서 낙산사가 전소되었으며, 국보 479호 동종이 녹아버렸다. 임진왜란 전에 만들어진 종으로써 예종이 아버지 세조를 위해 만들었다는 종이다. 대불과 낙산 비치는 무사한가 보다. 90년대 초중반 선배의 처가가 속초에 있는 덕분으로 매년 1번씩 설악산을 갔었다. 차를 타고 멀리서 대불과 낙산 비치 호텔을 보기만 했지, 직접 가서 관람을 한 적은 없다. 이번 무시무시한 산불로 인해 한동안 또 보기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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